인간관계, 발표, 면접, 프레젠테이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우리가 어떤 일을 앞두고 불안감을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여기, 테이블 위에 커피 잔이 하나 놓여 있다.그런데 커피 잔이 테이블 모서리 부분에서 절반쯤 밖으로 삐져나와 언제 테이블 아
‘하니비 암송법’이라는 게 있다. 꿀벌(honey bee)이 먼 곳까지 단 번에 날아가지 않고 조금씩 거리를 늘리면서 왕복을 거듭하는 중에 마침내 목적지까지 이르게 되는 방법을 암송에 적용한 것이다.‘하니비 암송법’은 첫째, 외워야 할 내용을 문장이나 문단 기준으로 3∼5부분으로 나눈다.둘째, 1번 문단을 보고 세 번 읽고, 안 보고 한 번 외워 본
면접은 서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지원자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 면접도 다른 스피치와 마찬가지로 미리 연습하면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먼저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알아보자.1) 지각하지 말 것면접도 약속이다. 지각하면 약속을 잘 지키지 않거나 게을러 보인다. 면접 전날 입을 옷과 수험표 같은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발표할 때의 효과적인 몸짓은 발표자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다.가족이나 친한 벗과 대화를 나눌 때 서로의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라. 무의식중에도 두 손과 몸이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자신이 발표해야 하는 무대에 서면 두 손과 몸이 굳어버린다.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손은 제2의 뇌라고 한다. 뇌와 두 손은 가장 많
말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꼭 필요한 말: 질문, 키 메시지, 비전 제시▪ 하면 좋은 말: 적절한 예화, 칭찬, 인정, 격려, 웃음을 주는 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설명, 군더더기 말▪ 안 하는 편이 좋은 말: 과도한 자기자랑, 가르치려 드는 말▪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프레젠테이션은 기획이 반이다. 어떻게 기획을 하느냐에 따라 내용과 발표, 디자인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프레젠테이션 기획의 적절한 도구로 POSST모델을 추천한다. POSST모델은 Punch-line, Overview, Story-line, Summary, Touch-lin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Punch-line : 주목받는 시작씨즐(sizzl
무대매너란 무대에서의 여유로운 태도, 또는 무대를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같은 무대인데도 어떤 연설자가 서 있을 땐 연설자가 외소해 보이고, 반면에 무대가 꽉 찬 느낌을 주는 연설자도 있다. 이것은 공연을 하는 가수나 배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무대 매너는 다음의 세가지로 평가한다.첫째, 바른 인사인사를 할 때 고개는 어느 정도 숙여야 할까?“어떤 때라도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을 위해서는 3P를 잘 분석해야 한다. ‘3P’란 People(청중), Purpose(목적), 장소(Place)를 말한다. 상대가 있는 게임에서는 전략이 중요하고, 전략의 핵심은 지피지기이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전체를 볼 수 있으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 알 수 있고, 막연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먼저 청중 분석의 핵심은 세 가지이다
사회자는 징검다리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축사나 주례사, 강사의 말이 끝난 뒤 다음 순서로 넘어가기 전에 방금 들었던 내용을 요약하거나 정리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청중에겐 저마다의 안테나가 있기 때문이다.시나리오를 읽을 땐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어조와 적절한 사이두기, 명확한 발음에 유의해야 한다. 간혹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서 대표이사가
시 낭독과 시 낭송은 다르다. 시 읽기가 아니라 시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노래는 악보가 있어 음 하나하나를 적절하게 따라 부르면 된다. 하지만 시에는 노래와 같은 기호가 그려진 악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형화 된 시낭송법도 없다.그러나 시가 갖고 있는 성격, 운율, 어조(어투)에 따라 리듬을 타주면 그것이 바로 악보가 된다.시를 여러 번 읽고 그 뜻을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인용문이 있다. 발음하기 어려운 말을 훈련하는 것은 말이 막히거나, 더듬는 현상을 없애 전달력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다보면 발음장애가 교정될 수 있는 좋은 훈련 도구이다.요령은 두 가지, 장음을 잘 살리고 특정 글자에 적절히 강세를 주는 것이다.① 경찰청 철창살은 외철창살이냐 쌍철창살이냐?② 저기 저 뜀틀이 내가
틱(Tic) 현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반복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근육 틱) 소리를 내는 것(음성 틱)을 말한다. 근본적으로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해 대뇌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대뇌에서 발생하는 정보나 행동은 항상 대뇌 피질 밑 기저 핵들과 중뇌 핵들의 정교한 튠업(tune up, 파장을 조정하는 것)을 거치는데, 이런 과정이 생략되거나 이상이 생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익스(Ex)라는 그룹이 있다. 5명의 멤버 중 한 명인 이상미 씨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투리를 고친 사연을 공개했다.이상미 씨는 대구 출신으로 억양이 센 사투리를 구사했었다. 그러나 국군방송(KFN) 라디오의 DJ로 활동하며 아나운서처럼 말을 빨리 해야 할 때가 많은데, 6개
발음의 정확도는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한 번에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된다. 발음은 글의 맞춤법과 같다. 내용이 좋은 글이라도 맞춤법이 엉망이면 글의 격이 떨어지듯, 말할 때의 발음은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신뢰감을 더해준다.발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입술과 혀, 턱의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말의 속도와 장단음 구분 등 5가지이다.
목소리의 40%는 타고난 것이고, 나머지는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 이제부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목소리를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자.자신감 있는 목소리 개발을 위해서는 먼저 목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발성기관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발생기- 소리의 크기를 좌우(허파)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였다. 설문조사 결과 58%나 되는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다른 사람은 나의 목소리를 듣지만 정작 나는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귓바퀴와 성대를 진동시킨 소리로 듣는다. 자신의
어떻게 해야 생기 있게 말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이다.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보다 큰 목소리로 말하면 감정이 더 풍부하게 실린다. 50명 이상 모인 곳에서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마이크를 사용하지 말고 큰 목소리로 말하도록 해보라. 목소리를 크게 하면 긴장을 털어내는 데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억양구사가 가능해진다.
미국에 있는 뉴욕대학의 제임스 맥라홀랜 교수는 말의 속도가 달라지면 듣는 사람이 말의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도 달라진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실험 결과, 보통 속도보다 3배 이상 빠르게 말하면 듣는 사람은 말하는 내용의 77%를 이해하지 못했다. 열 마디의 말을 하면 두 마디 정도만 알아듣는다는 얘기이다.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상대를
심리학자들은 “목소리를 크게 낼수록 마음이 움직이고, 이는 곧 태도의 변화로 연결된다”며 “목소리가 커지면 성격도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평상시 보다 큰 목소리로 떠들고 나면 가슴도 후련해진다. 지금부터 사람이 가득한 지하철 공간에서 많은 사람에게 외친다는 생각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어보시라.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의 이름은 000입니다.여러분 앞에서 /
사람에게는 상대의 기분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 누군가와 같이 앉아 있을 때 그 사람이 불편하거나 밉고 불쾌하다고 느끼면, 그 느낌의 파장은 상대에게도 전달되어 상대도 나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발표도 연애이다. 발표자와 청중이 하나가 되어야 성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발표할 때도 진심을 다하는 게 필요하다.‘사랑합니다, 좋아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