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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지옥 같아요. 제 기분은 꼭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초조하고 불안해요. 정말로 집에 들어가는 게 싫어요.저희 부모님은 눈만 마주치면 싸움을 하세요. 자주 언성을 높이시고, 또 크게 싸우시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님은 저희에게도 늘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씀하세요. 엄마는 동생과 절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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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6.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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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학교에 가면 몇몇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나만 놀리고 괴롭혀요.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날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치고, 어떨 땐 때리기도 해요. 내가 전학을 가버리든가, 그런 아이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학교 가는 게 너무 싫고 지옥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죠??이러면 어떨까요 친구들에게 항상 시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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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5.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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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고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아이가 1년 전부터 학교를 무단결석하고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려 다닙니다. 폭주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어울려 빈집털이를 하다가 경찰서에 연행된 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집주인과 합의가 돼서 더 큰 일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지금도 아이가 마음을 잡지 못하고 늦게 귀가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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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5.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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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저 자신도 별로 여성스럽거나 얌전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약간은 거친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 애들과는 친한 편은 아닙니다.얼마 전에 그런 친구 중의 한 명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친구가 싸움하는 도중에 심한 욕설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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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5.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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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학기 초에 선배들이 주선한 미팅을 나갔는데 나온 남학생 중에 한 명이 저에게 “꽃돼지 왔다.” 그러는 거예요. 전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해서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어서 나와버렸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그렇게 살쪘다고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어른들이 귀엽다고 해서 늘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그다음부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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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4.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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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저는 고3 남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제 아이는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목표도 없는 아이 같습니다. 가고 싶은 학과도 없고 대학에 꼭 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도 없고, 그저 가만히 있자니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그래도 우리 아이가 공부도 그런대로 하고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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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4.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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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요즘에 학교에 가는 것이 싫어요. 아이들이 너무 욕을 쉽게 하고 무척 거칠어요. 그리고 자기들이 쓰는 말을 쓰지 않으면 마치 혼자서 고상한 척 한다는 눈초리로 쳐다보거나 따돌리기까지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애들이 쓰는 욕을 일부러 함께 써보기도 하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제 마음이 더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이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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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3.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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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얼마 전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치르겠다며, 자퇴를 시켜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도 며칠째 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도 학교에 가기 싫어했으며,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놀림당하고 돈도 빼앗기곤 했습니다. 성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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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3.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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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인 것 같아요. 가끔 모든 친구와 선생님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는 친구를 보면 아주 부럽습니다. 저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할까요? 궁금합니다. 설령 제가 그 모든 것을 갖출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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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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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중3 남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성격이 이상하다, 남들과 다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 왔습니다.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요즘에는 특히‘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사나?’그런 생각이 들다가 나중에는‘공부는 해서 뭐하나, 살아서 뭐하나?’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려 해도 아이들은 잘 받아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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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2.0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