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그녀, 든든한 버팀목 푸근한 웃음이 먼저 건너온다. 상대를 무장 해제시키는 눈빛이다. ‘부드럽지만 강한’ 표현이 딱 어울리는 친근한 명옥씨다.율촌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결혼해 장성한 두 아이를 두고 있다.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문화유산 방문교사’ 사업에 참여하면서 부터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