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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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書] 애국가 유감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제주도 4.3 추념식에서 울려 퍼진 애국가, 함께 제창하다 울컥한 마음에 입을 다물었다. 하룻밤 사이에 350여명의 마을 주민이 영문도 모른채 끌려 나가 이유 없이 총살당해 지금
서은하   2019-04-29
[광장시론] 설왕설래하는 허석 시장의 미래는?
흔히들 저잣거리라고 하면 ‘시장이 들어선 거리’라고 한다. 서울의 마포 포구 부근의 지명에서 유래된 말로 순천 같으면 아랫장과 웃장의 거리로 생각하면 되겠다. 허석 시장이 민주당 시장 후보로 확정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저잣거리에선 지역신문 보조금과
김옥서   2019-04-29
[기고] [특별기고]구례군, ‘지리산케이블카’ 망령에서 벗어나야
1967년, 지리산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지리산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세계자연보전연맹 카테고리 Ⅱ와 그린리스트, 생태계보전지역 등으로 추가 지정되었고, 2004년부터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리
윤주옥   2019-04-29
[광장에書] '여순사건' 재심의 지역적 아이러니
여순10·19 역사적 진실 찾기 운동사에 지난 21일, 변곡점이 될 사건이 있었다. 대법원전원합의체는 1948년 여순10·19 당시 군사재판에서 내란 및 국권문란죄로 사형 선고를 받고 형이 집행된 고(故) 장환봉 씨 등 3명의 재심 결정에 대한 재항고
최성문   2019-04-03
[광장시론] 스카이큐브에 관한 다른 시선
최근 순천시 전역의 도로 사거리, 특히 순천만 국가정원 주변의 PRT와 포스코 관련하여 수많은 현수막을 보면 섬뜩하다. 1950년대 냉전시대에 미국 메카시 상원의원이 반공이데올로기를 앞세워 반대파를 제압하는 광풍이 연상된다. 순천은 해방정국에서 이승만
김옥서   2019-04-03
[오피니언] [칼럼] 참여와 연대의 지방자치로 지방분권의 생태를 키우자!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신자세나 태도를 시대정신(Zeitgeist)이라고 한다. 그럼 지금은 어떤 시대정신이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걸까? 필자는 지금의 현대인이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두 가지로 생각하는데 하나는 물리세계, 디지털세계,
변황우   2019-04-03
[광장에書] 우리는 왜 신문을 발행하는가?
지면 신문 가독률은 4%로 ‘지면 신문 사막’ 시대가 왔다.2010년을 분기점으로 뉴스 시장에서 종이신문의 퇴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모바일이 ‘뉴스매체’로 포함되고 2013년엔 소셜미디어가, 2016년에는 SNS와 팟캐스트가, 2017년엔 유튜브 등이
서은하   2019-03-08
[광장시론] 공원일몰제 얼마 남지 않았다.
3년뒤 내가 공원인줄 알았던 곳에 아파트와 호텔이 들어선다. 이게 실화냐? 안타깝지만 실화다. 2020년 7월1일부로 전국의 1만 9천 여 곳에 달하는 도시공원이 집행되지 않으면 도시공원의 자격에서 해지되게 된다. 이를 ‘도시공원일몰제’라 하는데 공원
순천환경운동연합   2019-03-08
[지난 연재물] 따뜻함에 대한 그리움
자가용이 생긴 이후 시내버스 탈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1~2년 전부터 가끔 시내버스를 탄다. 술 약속이 있을 때 집에 차를 놔두고 버스를 타고 오간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신 대리운전보다 돈이 덜 들고 여유롭다. 처음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살짝
문수현 조합원   2019-03-08
[지난 연재물]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나의 손 체 게바라 아름다움과 혁명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얼마든지,아름답게,만들 수 있는 것을아무렇게나 만드는 것은결코,바람직한 일이 아니다아름다움과 혁명은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바로 나의 손끝에 있는 것
송경동 시인   2019-03-08
[오피니언]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과 한계
2018년 12월 27일, 산업안전법의 전면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 전부터 산업안전법의 개정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실제 결실로 맺음한 것은 28년만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를 에방하기 위한 내용들을 법에 담고 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실제
곽세현 노무사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   2019-03-08
[광장에書] 시정 철학의 파급력은 어디까지인가?
쏜살같이 세월은 가버린다. 세월이 스쳐 간 자리에는 예외 없이 꼭 흔적을 남긴다. 순천시 청사도 흔적이 만만치 않다. 오래전부터 신청사 건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올 초 현 시청 건물의 동쪽으로 확장하여 신청사를 짓는다고 결정했다.문제는 지금부터다.
이정우   2019-02-05
[광장시론] 이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한해
작년 연말에 이어서 밝아오는 새해 새 아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여 일이 지나고 있다. 봉화산이나 화포, 와온 바닷가에서 붉게 떠오르는 첫날 아침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기도 하고 올 한 해의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작심삼일이 되지는 않
이상인   2019-02-05
[광장시론] 공론화 혹은 숙의민주주의의 개선 방안
순천에서 쓰레기 관리 관련해서 공론화 작업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광장신문 편집위원회에서 저에게 공론화에 대한 시론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처음엔 순천시 사례에 대한 논평을 하려고 관련 자료를 조금 살펴봤습니다. 자료를 조금 살펴본 후 이 주제를 포기
장용창 논설위원   2019-01-08
[기고] 『생명평화결사』의 스승님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는 즈음이면 한 해를 마감한다고 세상은 들썩이고, 사람들은 새로운 해를 맞는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스스로의 존재와 삶의 변화를 감지하는 느낌이 강해지는 시기인 것이다. 한 해 동안 정신없이 시간을 쫓아다니며 이런저런 일상사
박두규   2019-01-08
[지난 연재물] [광장의 시] 꿀 잠
벌교 출신인 송경동 시인은 리얼리스트다. 희망버스를 기획하고,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 만민공동회, 을들의 국민투표, 오체투지, 광화문 캠핑촌 등을 주도했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고 외친 체게바라처럼
송경동 시인   2019-01-08
[기고]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유발 하라리>
저자는 43세의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교수로서 이미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를 펴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을 써서 3부작을 완성했다고 보겠다. ‘사피엔스’는 인류의 과거를, ‘호모 데우스’는 인류의 미래를,
박종택 조합원   2019-01-08
[광장에書] 순천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 사는 꿈을 꾸며
11월과 12월은 사업 일몰시기로 분주한 때다. 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로, 행정은 감사 대비와 내년 예산 편성으로 바쁘다. 이런 시기에 시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초선의원의 수가 절반에 가까워 행정 사무 감사 현장에서 시
서은하   2018-12-10
[광장시론] 가슴 벅찬 전환시대에의 진입
위기에 처한 미국주도의 세계현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것은 트럼프대통령의 America First(미국제일주의/ 우선주의)와 선제적 대북대화 제안이다. 여기에 조응하여 김정은위원장의 ‘비핵화’의 답변이 나오면서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기 시작
신근홍 조합원   2018-12-10
[오피니언] 어느 교사의 꿈
30여년의 교사생활에서 이제 정신차려 저의 남겨진 발자국을 봅니다. 교사에게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다른 눈이 필요합니다. 교실에서 다른 친구들은 몇 시간 걸릴 A4 한 장의 글을 5분여 만에 토시도 틀리지 않고 외워대는 아이에게
정권섭 강남여고 교사 / 전교조 사립지회 지회장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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