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연말정산이 2월에 마무리된다. 직장인에게 연말정산은 13개월 째 급여라고 하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의 소득공제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에 접속하면 그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정리된 자료는 누가, 어떻게 공제를 받느냐가 효율적인 연말정산의 핵심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관련 내용을 정리한다.1
[사례] 공무원이 된 지 15년이 된 김씨는 10년 전에 구입한 농지를 시세만 맞으면 처분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러던 중 평소 알고 지내는 직장 동료 박 씨에게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고, 박 씨는 혹시 팔게 되면 자기가 “꼭 사고 싶다”고 했다. 10년 전 5000만 원에 구입했고, 지금 시세를 알아 본 결과 매매가는 2억 5000만 원 정도 한다는 이야기를
[사례] 직장인 김 씨는 법원 경매로 부동산을 사는 것이 복잡한 권리관계도 쉽게 정리할 수 있고, 부동산도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법원 경매를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면 그 차액은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부동산도 사고, 재테크의 수단도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법원의 경매 물건
세법 개정안(12개)이 지난 12월 2일(수) 본회의를 통과했다. 변경된 세법은 대부분 2016년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꼭 챙겨야 할 것과 내년부터 알아둬야 할 것을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과세특례 신설 근로자와 서민의 재산형성을 위해 신설된 개인종합관리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의 세금혜택을
돈을 잘 버는 것과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돈을 벌어도 남는 게 없다는 말은 그 만큼 자금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을 잘 관리하는 것은 세무관계법이나 규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사업자라면 간단하고 쉬운 절세법만 숙지하고 있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례 병원을 운영하는 박 원장은 가격이
최근 신규아파트에 청약한 30대 후반인 김당첨 씨와 50대 강부자 씨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었다. 그런데 김당첨 씨는 신혼부부로 아파트에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청약을 신청했지만, 강부자 씨는 투자를 목적으로 청약을 하게 됐다. 이 두 사람은 아파트 분양권과 관련한 세금이 궁금하다고 하는데, 분양권에 대한 세금을 짚어보자.1. 아파트와 아
부동산을 사거나 파는 사람이 거래금액 다음으로 걱정하는 게 바로 세금이다. 그 중 부동산을 파는 사람이 내는 ‘양도세’는 한번쯤 부동산을 팔아본 사람은 꽤 무거운 세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국가가 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양도세 중과세 대상으로 묶어 놓은 부동산은 더 큰 부담이다.부동산 거래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깨는 것도 바로 세금이다. 부동산
[사례]직원의 업무능률을 높이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인사업자가 부담하는 직원 복리후생비가 있다. 직원 복리후생비 지출을 통한 감세를 위해서는 적절한 증빙이 필요하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해답]1. 적격증빙 자료 수취 복리후생비를 지출할 때는 지출금액이 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신용카드결제 때
[사례] 순천에 30평대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박민준 씨(60세). 결혼을 앞둔 딸을 위해 순천에 있는 아파트를 딸에게 주고 싶다. 그런데 세금을 고려할 때 증여와 매매, 어떤 방법이 유리할까? 부모와 자식 간에도 매매가 가능한 지 알아보자. [해법] 1. 아파트를 '증여' 할 때는? 증여세는 재산을 증여받은 자(수증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현재의
[사례]상가 분양받을 때 알아야 할 세무정보올해 정년퇴직한 김 씨는 상가 분양광고를 보고 그 동안 모아 두었던 자금과 퇴직금을 합하여 순천에 신축 중인 상가를 분양 받아서 임대하려고 한다. 분양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와 함께 1년 동안 4회에 걸쳐 중도금과 잔금을 내야 한다. 김 씨는 직장생활만 해 오다가 처음으로 상가를 분양받아 임대할 예정이기 때
[사례]집이 두 채라도 세금을 내지 않으려면?직장인 박영선 씨(35세)씨는 1년 전에 새 아파트를 청약해 놓았다. 그 동안 몇 차례 중도금을 내고 잔금 지급만 남겨놓은 상태이다. 앞으로 2개월 이내에 새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다.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면 잔금 지급도 해야 하고 이전 등기에 따른 취득세, 이사 비용, 새 아파트에 맞는 가구 등을 구입하는데 들
정부에서는 매년 8월 경 내년도 나라 살림을 어떻게 할 지 세금정책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 그리고 연말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시행한다. 올해 세법 개정안은 정부 정책을 반영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근로 소득자 재산늘리기’가 목표라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 중 대부분의 서민에게 해당하는 저축과 관련한 세금 지원내용을 알아본다
소득이 있는데, 세금을 내지 않는 소득이 있을까?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만약 중고차를 사서 한 달 만에 되팔아 1000만 원의 양도 차익이 발생할 경우 세금 신고를 해야 할까? 아들이 장학퀴즈에 출전해서 우승 상금을 받았다면 세금 처리는 어떻게 할까? 범죄 신고를 해서 포상금을 받으면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까? 소득이 발생하면 먼저 세금을 생각하게 된다
[사례] 국가에서 강제로 토지를 수용했는데, 양도세와 가산세까지 부담해? 순천에 사는 김 아무개(61세)씨는 10년 전 광양시 세풍에 사 놓았던 토지가 국가사업부지로 편입되면서 보상금 2억 원을 받았다. 보상금이 시세보다 낮아 억울했지만 나라님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박 아무개(70세)씨는 시청에서 추진한 도로 확장사업 부지에 자신의 상가
[사례] A상사의 김 대표는 오늘도 3개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하나는 이번 주말에 직원 자녀의 돌잔치가 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거래처 직원의 결혼,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가까운 지인이 개업식을 한다는 내용이다. 직원이나 거래처, 그리고 지인의 경조사는 늘 있는 일이어서 경조사비 지출액만 모아도 적지 않은 비용이다. 인간관계의 폭에 따라 다르겠
[사례] 김재산(가명. 28세)과 박가난(가명. 28세)은 3년차 직장 입사동기이다. 둘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각각 결혼했다. 결혼 전까지 둘은 회사에서 절친이었는데, 결혼 이후 사이가 멀어졌다. 사연은 이랬다. 성격이 좋기로 소문난 박가난이 회식자리에서 상사로부터 “김재산이 결혼 축의금으로 40평대의 아파트를 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회사에서 받은
[사례] 순천시 순천에 사는 박종길(가명) 씨는 10년 째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가족은 아내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부인 김장미(가명) 씨는 결혼 전부터 다니던 회사에 다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부인은 연말정산 때 환급금이 적다고 불만이다. 남편은 개인사업자이고, 자녀는 대학생이라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으로 공제할 수 없다. 남편은 부인의 연말정산
[사례] 순천시 연향동에 사는 김복동 씨는 10년 전에 구입한 광양읍 목성리의 땅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 부지로 편입되어 보상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걱정이 적지 않다. 내 땅을 강제로 수용하면서 양도세를 내라고 하는 것도 의문이고, 양도세를 얼마나 내야 하는 지도 걱정이다.김 씨는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10년 만에 장롱에 보관된 등기
[사례] 세금 100% 감면과 3000만 원 부담의 이유는??올해로 직장생활 20년차를 맞는 김순진 씨와 박현명 씨는 공무원 입사 동기이자, 고등학교 동창이다.남다른 우정으로 살아온 두 친구는 8년 전에 주말농장을 구입하기로 의기투합하여 나란히 붙은 600㎡ 정도 되는 농지를 구입해 주말마나 채소를 가꾸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구입할 당시는 주변이 개발되
[사례]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님과 같이 살려고 하는 경우 양도세는?장남인 김 씨는 10년 동안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과 가까운 근무지로 인사발령을 신청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당분간은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기로 결심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기회가 되면 팔 생각이다.이처럼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님과 같이 살려고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