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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학기 초에 선배들이 주선한 미팅을 나갔는데 나온 남학생 중에 한 명이 저에게 “꽃돼지 왔다.” 그러는 거예요. 전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해서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어서 나와버렸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그렇게 살쪘다고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어른들이 귀엽다고 해서 늘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그다음부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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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4.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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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요즘에 학교에 가는 것이 싫어요. 아이들이 너무 욕을 쉽게 하고 무척 거칠어요. 그리고 자기들이 쓰는 말을 쓰지 않으면 마치 혼자서 고상한 척 한다는 눈초리로 쳐다보거나 따돌리기까지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애들이 쓰는 욕을 일부러 함께 써보기도 하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제 마음이 더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이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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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3.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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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인 것 같아요. 가끔 모든 친구와 선생님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는 친구를 보면 아주 부럽습니다. 저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할까요? 궁금합니다. 설령 제가 그 모든 것을 갖출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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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8.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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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아요.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걱정이 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겨요. 성격이 소심해서인지 모든 일에서 내가 혹시 실수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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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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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인 남동생,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제 동생은 공부, 운동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합니다. 특히 성적을 보면 제 동생은 반에서 1, 2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통솔력도 있어 반장을 하고 있습니다.어머니는 동생의 학교에 다녀오시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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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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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요즘엔 이상하게 짜증이 많이 나요. 오늘 아침 식사를 하면서도 엄마가 책상이 그렇게 너저분해서 되겠느냐, 그리고 머리가 그게 뭐냐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야지 등등 보통 때 늘 하시던 말씀을 하시는데도 왜 그렇게 듣기가 싫었는지…숟가락을 팽개치고 학교로 와버렸어요.그리고 친구가 매점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뭐 심심풀이 땅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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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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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를 만나면서 술을 마시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이 술이라니요? 술을 마시고 집에 오질 않나, 어떤 때는 친구에게 업혀서 오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데 혼자 찾아서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억지로 물어 보면 친구가 자꾸 술을 권한답니다. 지금 술 한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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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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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중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요즘 딸애의 지나친 깔끔함 때문에 많이 힘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밖에 나갔다 와서는 물론이고 시시때때로 자기가 알아서 잘 씻고 자기 방 청소며 정리며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알아서 해왔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냥 애가 좀 유별나게 깨끗하다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갈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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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0.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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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부모 말을 잘 듣는 순종적인 딸이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공부도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성적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저는 여자라도 공부를 많이 해야 앞으로 잘 살 수 있다는 생각했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의 성적에 대해서 조금 민감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성적이 떨어졌다고 해서 많이 혼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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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9.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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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희 애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한 달 전에 다른 친구를 도와주려다 같은 학교 아이들로부터 맞은 일로 너무 힘들어해서 고민입니다.사실 그 당시에는 우리 아이가 맞아서 그런지 몰랐어요. 그냥 다치고 온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로부터 애가 너무 거칠어지고 공격적이 되더라구요.어제는 형과 다투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그 때 일을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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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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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제가 이렇게 상담을 하려는 이유는 아들 문제 때문입니다. 아들은 욕심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남보다 잘 해야 하고 남에게 지면 억울해하고 힘들어하는 성격입니다.우리 부부는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해서 자녀를 양육하고자 참으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수록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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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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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중3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볼 때 우리 애는 도대체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놀고먹는 것만 좋아해요.학교 가기, 공부하기, 생각하기 이런 것들은 모두 싫어한답니다. 그냥 노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래방 가고 춤추러 다니는 것만 좋아해요. 지난번에는 그 친구들과 놀다가 늦었는데 집에 들어오기가 무서워 일주일 동안 안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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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7.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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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한 편이예요. 괜찮다가도 조그만 일에 기분이 상하면 걷잡을 수 없이 기분이 점점 가라앉아요.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아무런 의욕도 없어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도 싫고 저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나 같은 애가 밥 먹고 숨 쉬고 산다는 것도 싫고 처음부터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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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7.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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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남편이 집에서 자주 폭력을 쓰는데, 중학생인 아들이 제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하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술을 먹으면 더 심해지지만, 술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주 아이들과 저를 때리곤 했어요. 만약 이혼하면 어떻게든 찾아와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제가 어딜 도망가서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거죠. 남편은 심하게 흥분하면 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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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5.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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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우리 반엔 보기에도 험상궂게 생기고 말도 거칠게 하는 아이들 두 명이 있는데 괜히 저를 보면 툭툭 치고 시비를 겁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얼굴이 빨개지고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냥 당하기만 합니다. 그 애들은 제가 아무 말도 못 하고 얼굴만 빨개지는 게 재미있는지 얕잡아보고 계속 저만 보면 더 험상궂은 표정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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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4.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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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제 딸의 학교에 다녀온 다음부터 걱정이 생겼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딸이 성격이 좀 못된 편이고, 학교에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잘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또래의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보다 어린아이들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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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소장
2017.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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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안녕하세요. 선생님. 시어머니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하고 화가 나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네요. 저는 고 1학년인 딸과 중 2학년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주 평범한 엄마입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요. 남편은 외국 지사에 발령받아 앞으로 1년간 더 외국에서 생활을 해야 해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시어머님께서 아들과 딸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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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6.09.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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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우리 상철(가명)이는 중학생인데 수업시간에 이미 아는 것만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은 새로운 것, 몰랐던 것을 배우고 싶은데 그렇지 않으니 이제는 수업 시간이 따분하게 생각되어지고 때로는 졸음이 온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얘기는 학교는 한 사람에게만 맞추어 가르쳐 줄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 네가 이해를 하고 적응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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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6.08.25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