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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중1 외동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는 어려서부터 내성적이고 얌전해서 친구가 적습니다.학년 초에 아이가 학교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고 반 아이들도 더럽다고 투정을 부리더군요. 점심시간에 밥도 혼자 먹는다고 하고 학교도 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담임선생님 말로는 딸아이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고 합니다.딸아이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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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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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인 남동생,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제 동생은 공부, 운동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합니다. 특히 성적을 보면 제 동생은 반에서 1, 2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통솔력도 있어 반장을 하고 있습니다.어머니는 동생의 학교에 다녀오시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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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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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요즘엔 이상하게 짜증이 많이 나요. 오늘 아침 식사를 하면서도 엄마가 책상이 그렇게 너저분해서 되겠느냐, 그리고 머리가 그게 뭐냐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야지 등등 보통 때 늘 하시던 말씀을 하시는데도 왜 그렇게 듣기가 싫었는지…숟가락을 팽개치고 학교로 와버렸어요.그리고 친구가 매점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뭐 심심풀이 땅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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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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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저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를 만나면서 술을 마시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이 술이라니요? 술을 마시고 집에 오질 않나, 어떤 때는 친구에게 업혀서 오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데 혼자 찾아서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억지로 물어 보면 친구가 자꾸 술을 권한답니다. 지금 술 한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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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1.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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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중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요즘 딸애의 지나친 깔끔함 때문에 많이 힘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밖에 나갔다 와서는 물론이고 시시때때로 자기가 알아서 잘 씻고 자기 방 청소며 정리며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알아서 해왔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냥 애가 좀 유별나게 깨끗하다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갈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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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10.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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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부모 말을 잘 듣는 순종적인 딸이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공부도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성적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저는 여자라도 공부를 많이 해야 앞으로 잘 살 수 있다는 생각했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의 성적에 대해서 조금 민감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성적이 떨어졌다고 해서 많이 혼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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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7.09.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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