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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가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4일간 여수에서 열렸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국정핵심과제로 건 문재인정부답게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에서 연 박람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지방분권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여수선언'이 채택되었고 '지방자치로드맵'이 발표되었다. 내년 개헌에 ‘
지난 연재물
이상훈
2017.11.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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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전국적으로 촛불 1주년 기념집회가 있었다. 순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집회현장에 나온 시민의 수는 1년 전에 비하면 적었다. 시민들의 바램도 적어진 것일까?같은 날 순천 작가회의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낭송회를 열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여수에서 여순사건 유적지 답사도 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문학축제의 사전행사였다. 본행사는 1
광장에書
신석호 국장
2017.1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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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 관옥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사자와 어린 사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자에게 쫒기던 사슴이 위기가 지나가면 다시 그 자리에서 풀을 뜯는다”고. ‘기막힌 일’이라며 사람은 다르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들은 지난날을 기억하고 그것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머리를 쓰라고 충고한다.올해 10월19일은
광장에書
신석호 편집국장
2017.10.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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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상응하는 기능인 스마트 기술이 이식된 이동전화 사용 서비스가 급속하게 확산된 10여년 사이 우리 사회는 엄청나게 변했다. 스마트폰은 우리나라 국민 71.5%가 이용하며, 가입률은 세계 4위다. 전화, 문자, 인터넷, 게임, 카메라, 책 읽기, TV 수신, 구매, 정보 검색 등을 손 안의 이동전화기 하나로 처리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길 지경이다. 가
지난 연재물
박두규
2017.10.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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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수없이 많은 탄도미사일이 태평양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 김정은과 트럼프의 말폭탄은 사실상 모두 한반도로 떨어졌지만 사람들은 불안과 걱정 속에서도 당장 먹고사는 일에 끌려 다니며 전쟁 발발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고 있는 편이다. 요즘 시대는 전쟁이 나면 너 죽고 나 죽고 하는 판인데 무슨 배짱으로 전쟁을 하겠냐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하지만 트럼프의
지난 연재물
박두규
2017.10.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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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결이 국제정세의 최첨단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북은 태평양에서 폭죽놀이하듯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고 미국은 연일 최첨단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으로 보면 세계 최강의 대국이라는 미국이 고작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협과 경제제재나 가하면서 체면이 서지 않는 국면이다. 어쨌든 북이 미국과 맞설 수 있는 그 힘의 근원은 어디에서 나온 것이며
광장시론
신근홍
2017.10.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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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교육계에 막말 파동이 터졌다. 그것도 이 지역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주인공이다. 한두 번도 아니다. 장장 10년간 여성비하, 인격모독 발언을 해오다, 위안부 모독 발언이 SNS를 통해 알려진 것이다. 10년 동안 참다못한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세상에 알리면서다.발언은 상상을 초월한다. “내가 보기엔 그 할머니들 상당히 알고 갔어. 원래 끼가
지난 연재물
이성훈 기자
2017.09.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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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월하이파크단지(이하 선월지구)의 개발을 위한 절차 중 하나로 열린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주체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사업 시행사인 중흥건설, 선월지구에 땅을 가진 지주들, 그 외 순천시민과 순천시이다. 이들의 생각은 비슷하지만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사업 진행은 여러모로 피곤할
지난 연재물
이성훈 기자
2017.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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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살충제 달걀에 관한 보도가 잇따르자 우리 집에서 달걀을 정기적으로 배달받던 소비자 한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달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달걀 값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나왔는데 우리 달걀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니 그 검사 또한 믿을 수 없다고 한다.지난 한 주일 동안
기고
김계수
2017.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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