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이다.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또다시 출발선에 들어섰다. 선거전에 대응하던 각 후보의 캠프는 해산했고, 승자의 캠프는 직을 인수받을 준비에 들어갔다.집권여당이 전국적 압승을 거둔 가운데 순천에서도 여당의 후보가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됐다. 새로운 순천을 표방한 후보다. 수식어를 하나 더 붙여 ‘완전히 새로운’ 순천을 약속했다.그
6월 15일 저녁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시민단체 주최로 6·15 남북공동선언 18주년 기념문화제 ‘평화가 온다’가 열렸다.순천언론협동조합, 순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19개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2000년 6월15일 발표된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한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투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13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일로부터 계산하면 4개월의 장정이다.이날 선거를 통해 전라남도지사에 더불어 민주당 김영록 전 농식품부장관이, 전라남도 교육감에 장석웅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당선됐다. 순천시에서는 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전 시민의신문 대표가 당
두 개의 드라마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하나는 북미협상이고, 하나는 지방선거다.북미협상은 지난해 정점을 찍었던 북한 미국 사이의 핵 긴장을 해소하며 끝나는 한편의 장편 드라마가 돼가고 있다. 극단적인 핵전쟁의 공포감이 비핵화와 북미 간 종전협상으로까지 이어지리라는 기대 섞인 희망으로의 반전이다. 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회담취소·복귀라는 전환
투표용지는 몇장 받나?6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각 시·도 등 각 지방의 도지사와 시장, 교육감, 도의원 및 시의원을 선출하는 행사다. 의원의 경우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로 구분된다.이 때문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투표자가 2회에 걸쳐 1인 당 총 7 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전국적으로는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권자 한 사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표해야 할 공무원은 일곱 명이다. 순천시의 경우 유권자들은 전라남도도지사와 전라남도 교육감, 전라남도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등 광역 4명과 순천 시장, 순천시 지역구 의원, 순천시 비례의원 등 기초단체 3명을 선출한다.6월
28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25일 새벽 국회 환경노동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확대 개악안을 통과시켰다.”며 규탄성명을 냈다.이 후보는 성명을 통해 “여야 3당이 재벌 대기업의 더 많은 이윤을 보장해주기 위해 야합하여 노동자의 임금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서 벌이는 최저임금 삭감 개악 야합은 우리사회 최약자인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대지구에 전남도청 제2청사 유치를 공약했다.허 후보는 “전남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전남동부지역이 도청이 서부권에 있어 불편을 겪어 왔을” 것이라며 “김영록 도지사 후보가 당선되면 곧바로 제2청사 건립에 대해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항간에 코스트코 자리에 재래시장을 만들겠다고 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이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선거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 방침을 천명했다.민주당 전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각 시·군 지역위원회에 ‘해당행위자에 대한 경고 및 징계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당원들의 해당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며 “해당 행위로 인한 징계 당원은 향후 공직후보자 추천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제명 또는
6·13 동시 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추진됐던 11일간의 ‘후보 단일화’ 드라마는 단일화에 참가했던 손훈모, 이창용 두 사람이 각각 후보로 등록하면서 실패로 막을 내렸다.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했던 단일화합의는 5월25일 3시 순천시 선거관리 위원회 경내에서 기자들이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북미회담을 둘러싼 상황전개가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회담의 개최 여부가 하루 사이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고, 남북한의 정상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두 번이나 남북을 오가며 회담을 가졌다.블록버스터급 흥행몰이를 하는 이 회담은 웬만한 기사거리는 블랙홀처럼 삼켜버려 흔적도 남지 않는다. 5월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6·13 전국 동
【 패널질문 】- 장윤호) 고석규 후보께서는 대학정책위주로 했는데 초중고를 담당하는 교육감으로 합당한가 하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과 방안들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고) 교육감은 유치원에서부터 초·중등을 담당합니다. 한 분은 초등 출신이시고 한분은 중등 출신이십니다. 그렇다면 유치원에 대해서 현장경험 있으십니까
【자유주제 주도권토론】▶ 오) 고석규 후보에게 : 어제 토론회에서 교육예산에 대한 답을 하면서 교육예산은 공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따라서 움직이는 면도 있지만 개인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표현을 하셨어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다릅니다. ▶ 고) 예산을 시스템에 의해서 가져오면 수월하겠죠. 딱 정해져서 매년 내려오잖아요? 그
【주도권 토론】■ 공통주제1.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 창의성교육, 전남 교육발전을 위한 체계에 대한 고민이 무엇인지요?2. 교육행정의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민추천 교육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가 어떤지에 대한 상호 질문과 답변 바랍니다.▶ 장) 오에게 : 4차산업사회단계에 진입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혁신적이다 못해 파
【전라남도교육감후보 초청토론회 지상중계】 【 모두발언 】 전남형 교육으로 교육과 정책이 함께 가는 교육정책을 펼 것▶ 오인성 : 교육이 전남을 바꿉니다. 전남을 잘사는 곳으로 바꾸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남을 바꾸는 교육은 지역특성을 살리는 지방자치형교육이어야 합니다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5월24일 본지 주최로 전남 교육감 후보자 3인의 토론회가 순천대학교 컨벤션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오인성·고석규·장석웅(추첨에 의한 무대배치순서)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열린 토론회는 선거관계자와 시민들로 소극장이 가득찬 가운데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후보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질문인 ‘작은 학교 살리
지난 28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최저임금 국회통과에 항의하는 ‘노동자 대회’를 갖고 국회에서 통과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법안과 이를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정치권을 규탄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최미희, 김준희 등 민중당 소속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자들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를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이 20일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점거하며 최저임금 구성항목 조정에 대한 항의농성에 나섰다. 이날 순천에서도 연향동에 위치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10여명의 노동자가 점거해 항의농성 대열에 참가했다.이들의 전국적인 점거농성은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를 앞두고 자신들의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순천·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곡성 등 7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로 공천 받은 정치인들이 합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지방정부 원년을 장식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파트너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들은 이를 위해 ▲선거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에 누가 되는 언행을 자중하며 당선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
이창용 민주평화당 6·13 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그동안 비 여당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추진돼온 단일화 대오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21일 cbs 노컷 뉴스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여론조사방식에 대한 불만이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단일화를 추진해 오던 다른 후보진영의 관계자는 22일 통화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나머지 세 후보들이 이창용 후보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