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허석, 시의회는 75% 차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투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13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일로부터 계산하면 4개월의 장정이다.

이날 선거를 통해 전라남도지사에 더불어 민주당 김영록 전 농식품부장관이, 전라남도 교육감에 장석웅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당선됐다. 순천시에서는 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전 시민의신문 대표가 당선됐으며 6명의 전라남도 의원과 21명의 지역구 시의원, 3명의 비례대표 시의원이 선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6·13 지방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60.2%라고 공표했다. 전라남도 투표율은 69.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순천시 시의회의 시의원 24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지역구 16명 비례 2명 등 18 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무소속의원이 3명, 민주평화당 소속 1 명, 민중당 소속 1명, 정의당 소속 1명(비례대표) 등이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