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25일 새벽 국회 환경노동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확대 개악안을 통과시켰다.”며 규탄성명을 냈다.

이 후보는 성명을 통해 “여야 3당이 재벌 대기업의 더 많은 이윤을 보장해주기 위해 야합하여 노동자의 임금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 지난 28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25일 새벽 국회 환경노동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확대 개악안을 통과시켰다.”며 규탄성명을 냈다.

그는 “국회에서 벌이는 최저임금 삭감 개악 야합은 우리사회 최약자인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밥그릇을 걷어차는 몰인정한 처사이며 사회적 약속을 뒤집어 엎는 반사회적 행위”라고 강력한 어조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법안 통과를 비판했다.

5월28일 국회는 최저임금산입범위 조정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고, 노동계는 이에 대해 총파업선언 등으로 반발하고 있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항의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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