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권자 한 사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표해야 할 공무원은 일곱 명이다. 순천시의 경우 유권자들은 전라남도도지사와 전라남도 교육감, 전라남도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등 광역 4명과 순천 시장, 순천시 지역구 의원, 순천시 비례의원 등 기초단체 3명을 선출한다.

6월 13일 선거는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각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지정투표소는 중앙선관위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6월 8일과 9일에는 전국적으로 사전투표가 시행되며 전국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각각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까지다.
 

순천시 시장선거 후보로는 허석(더불어민주당), 이창용(무소속), 손훈모(무소속) 등 3인이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해야할 순천시 시의원은 9개 지역구의 지역구 의원 21명과 비례대표 3명 등 총 24명이다.(4,5,6면 관련기사)

지역구의 경우 라,마,바선거구에서 각 3명씩, 그 외 6개 선거구에서는 각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도의원은 6개 선거구에서 각 1명씩을 선출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2명이 입후보한 3선거구와 4선거구에서만 선출하며 그 외 선거구는 입후보자가 1인에 그쳐 무투표당선이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