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풍덕중학교(박현순 교장)는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끌어내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가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나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지 예측하고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를 기르는 학교교육이 되어야 함에도 현재 교육은 그동안 해 온 것을 반복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교육은 하느님이 와도 바로잡을 수 없다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8개월이 돼간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깨어나야 한다. 새로워져야 한다”는 각성의 소리가 높았지만 그 엄청난 일을 겪고도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전혀 알아챌 수 없는 시점을 살고 있다. 이러한 때 지난 26일(수) 저녁 8시 순천 문화의거리에 있는 레터프레스아트센터에서 ‘세월호 가르침으로 3년 삶을 위한 304인회’ 라는 이름으로
문화의 거리 입구쪽에 있는 전시관 ‘SPACE 1839에서 11월 22일(토)부터 12월 15(월)일까지 전을 개최한다. 최근 윤일병 사건을 비롯해 군과 관련된 사건사고로 인해 군에 몸담고 있는 우리네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폭력과 안일에 대한 반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네 명
해룡면 계당마을 박승호 이장이 재배한 ‘오색미’가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 농특산물 품평회에서 도시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농산물로 선정 됐다.한마당 행사는 전국의 8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 하였으며 해룡면 박승호씨는 곡류 부문에 자신이 생산한 오색미를 출품,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 농산물 한마당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어릴적 소리하는 아버지 따라 다니며 흥얼거려무성(無聲) 이재명 명창이 임방울의 ‘적벽가’를 복원하여 12월 6일(토) 오후 3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완창 공연을 펼친다. 이번 완창 공연을 펼치기까지 그가 소리꾼으로 걸어온 길은 한편의 소설이다. 고흥에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그는 유독 아버지가 하는 소리에 끌려 흥얼거리며 다녔다. 아버지는 그런
순천신흥중학교(교장 서채원)의 자유학기제 운영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중학생의 진로탐색 능력 신장’이라는 방향을 잡고 프로그램을 짰다.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식 암기보다 정보를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학생들의 능력을 발전시켜나가는 교육을 하겠다는 판단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1학년 271명을 데리고 교사 1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과장 임원재) 주관의 또래상담 운영보고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11월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초·중·고 또래상담자 8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순천동산여중(교장 김광섭) 3학년 강유란 학생은 “한 걸음씩 내딛어보는 용기”라는 또래상담 사례를 제출, 최우수상으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중학교 1학
여느 때보다 쌀쌀해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늦가을, 순천만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순천만 생태관을 찾았다. 보전계 공무원? 이름부터…. 낯선데? 우리 세대에 너무 현실적이 돼버려 안정적인 공무원만을 꿈꾸는 학생들 이야기를 꺼내며 ‘순천만 보전계 공무원’이란 어떤 일을 하는지 물었다. 그 직업은 정식 공무원이 아닌
순천금당중학교(최호인 교장)는 전라남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교로 다른 중학교들과 비교해 건물 규모는 비슷하지만 전체 37개 학급, 1334명의 많은 학생이 비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점점 학급이 늘어남에 따라 7개의 특별교실이 없어졌고 학년별로 있어야 할 음악실과 과학실은 한 개씩만 있어 때로 시청각실에서 수업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준별 이동
지난 17일 순천연향도서관 지하 강당(극장 ‘연’)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이 주관해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자화상, 세월호’를 주제로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 씨가 강연을 펼쳤다. 세월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며 나무십자가를 메고 900Km를 걸었던 사람,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세례를 직접 받은 최초의 사람인 이호진 씨는 “세월
지난 14일(금) 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호남 길을 열자!’는 제목으로 토론회가 있었다. (재)향남문화재단과 무등공부방이 주관해 진행한 토론회는 순천뿐만 아니라 목포, 보성, 전주, 전북, 광주, 광양, 여수, 장흥 등지에서 찾아온 150여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토론회 시작 전 향남문화재단에서 호남 정신과 지역문화 연구자 5명에게 각 200만
순천동산여중(교장 김광섭) 연식야구팀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연천 고대산 베이스볼파크에서 3일간 개최된 ‘2014년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식야구팀은 올해 창설된 신생팀으로 연습기간이 짧아 이와 같이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담당교사 김효신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
순천주암중학교(강형순 교장)는 지난 시절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녔으나 모두 도시로 떠나고 현재는 한 학년에 한 반씩 66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수많은 학생들로 북적거리던 드넓은 운동장은 한산했고 건물 한 동은 모두 식당과 특별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학교를 보내는 대부분의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자녀들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처지
순천동산여중(교장 김광섭)은 11월 11일(화) 오후 6시부터 2015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 ‘학교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와 내 자녀를 위한 진로특강’을 개최, 전남도교육청 양회룡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원도심 지역의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학급수가 급감하므로 학교설명회를 통한 적정학급 유지를 위한 것이다.
지난 11월 7일부터 순천 문화의 거리 입구에 위치한 레터프레스 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주변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연대해 마련한 ‘Documentary Arts Asia’ 가 전시중이다. 전시를 시작하며 오후 5시 일본 태국에서 온 네명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순천을 방문, 오픈식에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유스케히시다는 북한의 평양,
빼빼로데이로 추억을 만드는 지난 11월 11일 순천아이쿱생협과 순천YMCA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매장에서 ‘위기에 처한 우리쌀, 우리농업 지키기’를 위한 서약운동을 전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다. 자연드림 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나는 위기에 처한 우리 쌀, 우리 농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화) 여수 진남시장을 찾아 시장 이용객을 위해 쇼핑카트와 장바구니 등을 지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 김선직)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
미래사회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고민하다순천동산여자중학교(김광섭 교장)는 자유학기제 운영에서 전체 예산의 3분의 1을 교실수업개선에 뒀다. 교실 수업이 달라지자 공부에 흥미가 없어 수업에 참여하지 않던 학생들이 달라졌다. 스스로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다소는 수업 중 자유롭게 표현하고 움직이며 진행되니 배우는 것도 많고 재미있고
지난 10월 31(금)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앞에서 비영리법인인 ‘좋은친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기금 마련을 위한 ‘연탄주막’ 과 ‘연탄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좋은친구들’이 기획한 연탄콘서트는 청암고등학교 댄스팀과 효산고등학교 노래동아리, 도은영 대금 산조, 순천여고 노래동아리, 김보나, 김명진, 조창희, 북초등학교 박채구 교장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재
끼가 넘치고 꿈이 영그는 동네 축제지난 29일(수) 월등초등학교(장대직 교장)에서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전교생이라야 33명의 자그만 학교지만 가족과 학생, 교직원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 축제한마당이었다. 월등에서 열리는 복숭아축제는 먼 곳에서 가수 부르지 말고 초등학교와 묶어서 한다면 월등면이 떠들썩하는 즐겁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