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기존에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동시 신고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관할 지자체에 따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순천시는 납세 규정의 변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순천세무서와 시청에 업무 담당자를 상호 파견하는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다만 신고센터의 시행 원년인 올해에는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은 자, 단일소득 단순경비율 대상자(F·G유형)와 종교인 소득자(Q·R유형)들인 경우만 시청‘합동신고센터’에 신고
순천 5·18 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위원장 정영철)에서 오월 기념식, 사진전, 주먹밥 나눔 행사를 준비한다. 30여 개의 순천시민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행사위원회에 따르면 5월 18일 오전 11시에 조례호수공원에서 각계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내 일원에는 오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조례호수공원에서 5·18 사진전도 준비한다. 특히 순천역에서 ‘한살림’ 동부지역회원들은 오월 주먹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시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전남 5·18
순천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기획했다. 지난 3월 31일자로 순천시는 2억 3천만 원 용역 사업의 입찰을 추진한 바 있다. 업체 중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이 낙찰 받아 순천시와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보험 보장기간은 2020년 4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1년간이다. 순천시에서 이번에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포함 모든 시민이 대상이 된다.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의 인구는 지난 20년 간 약 15,000명 정도 늘었다. 상대적으로 도시의 주거 규모는 신대·선월지구에 걸쳐 3배 이상 확장되었다. 광양만권의 거점도시조성을 목표로 대단위 아파트 가 건설되고 최근에는 투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원도심의 인구 유출과 상권몰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신도심으로 인구와 상권 이동하면서 원도심의 피폐와 공동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었다. 순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때마침 박근혜 정권 시기인 2013에 도시재생 특별법이 발표되고, 순천시는 국토부 공모
순천의료원은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입원환자 전체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시켜 일반 환자의 외래 및 입원 진료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독립채산의 회계원칙이 적용되어 운영되는 의료원의 특성상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이 없고, 의료수익과 장례식장 등 의료부대 수익이 전무하여 인건비 및 각종 공과금, 운영비, 재료비 등 고정비용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손실액 보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순천부읍성터에 도시공원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5년부터 순천시 중앙로 95번지 일대(중앙시장 건너편)에서 6년째 진행해 온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문체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금 68억 원과 시비 281억 원으로 총 사업비는 349억 3천만 원이다. 복합문화공간 건축물은 8,499㎡규모로 지상 2층, 지하 3층으로 설계되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보상 및 각종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8년부터 공사가 추진했다. 공사 위치가 도심지역이어서 각종 소음과 교통로 진출입 불편으로 주
지난 21일 순천시의회 240차 임시회 기간 중 도시건설위원회의 시의원들이 동천 출렁다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원녹지과의 현장브리핑이 끝나자 시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설계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어야 한다.","장마에 수면이 높아졌을 때 위험하다.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등 이미 설계가 끝난 출렁다리를 두고 뒤늦은 말잔치가 벌어졌다. 동천 출렁다리는 길이 181m, 너비 1.5m, 높이 4.5m의 규모다. 현재 오천동 저류지(야시장 예정지)와 풍덕지구 양쪽에 주탑만 설치된 상태이
지난 4일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으로 때 아닌 서리가 내려 순천시 일대 매실과 복숭아 등 과실수 냉해 피해가 발생하였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때 냉해 피해까지 겹쳐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순천시농민회는 “정부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산정 기준 현실화 등 변화된 상황에 맞게 재해대책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시는 이미 2016년 우박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매실과 복숭아 등 피해 농작물 수매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농약대 등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서리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순천대학교가 오는 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 전환)될 때까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순천대학교 교무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며, 비대면 수업의 질 담보를 위해 과제물 부여를 제한하고 적정 분량 이상의 자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만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대면 수업이 반드시 필
망북 주민대책위는 ‘망북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감사원에 감사 청구했다. 대책위는 아파트 건설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민간특례 사업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요 쟁점을 정리해보았다. 민간공원조성사업은 명분이 없다. 순천시가 일몰 대상 토지를 매입할 예산이 부족하고 방치 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시쳇말로 도로아미타불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얘기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개정 선거법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띄우기로 완전히 누더기 신세가 되었다.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대변하고 사표를 방지하려던 수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지난 연말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새로운 정치로 나가는 길목이었다. 기존의 지역과 인물 중심이 아닌 이념과 정책 중심의 정당 체계로 발전하는 한국 정치사의 일대 사건으로 회자되었다. 10%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되고, 작은 정당들은 선명한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입법 연
순천시는 코로나19 긴급추경예산과 더불어 삭감되었던 야시장예산 약 19억 원을 이번 추경 안에 올려 의회에서 심의 중이다. 순천시의회 김미애 의원은 3월 20일에 개회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연례 예산과 별도로 재난·경기 침체 등 특수한 사유가 있을 때 편성하는 추가 예산에 야시장 조성 예산 19억 원을 편성하는 순천시의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로 순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1차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순천시가 비상 기자회견을 가졌다.순천시에 따르면 28일인 오늘 오후 6시30경, 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진결과를 통해 확진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순천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14일과 15일 대구를 방문한 뒤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27일 기침이 동반되어 인근
“건설현장 외국인노동자 불법고용 전면금지” 신대지구 ‘유·소년 다목적수영장’ 건설 현장 앞에 천막이 펼쳐졌다. ‘유·소년 다목적수영장’은 총 사업비 130억 원으로 ㈜신영종합건설에게 순천시가 발주한 관급공사다. 천막을 지키고 있는 민주노총 건설기계(이하 민노총) 측은 지역건설 노동자 고용 요구를 거부하는 회사 측과 이를 방관, 묵인하는 순천시를 향한 불만의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올해 2020년 범시민운동으로 ‘참생태수도 순 천만들기 조례제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태도시 조례 제정활동의 첫 단계로 2월 5일 정책토론회 청구를 위해 기자 회견을 열 었다.정책토론청구인들은 기자회견에서 “순천시는 광양만권 산업화의 배 후에 필요한 정주도시로서 생태도시화를 주진하면서 타 도시와 차별화 된 도시 경쟁력
2023년 국제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가정원이 관광효과로 거두는 수익은 얼마나 될까? 운영 및 유지비용과 입장료 수입을 비교해 보았다.먼저 비용 면에서 국가정원과 생태공원 업무를 담당하는 ‘순천만관리센터’의 예산을 들 수 있다. 이 센터에는 국가정원운영과, 정원산업과, 순천만보존과가 있다.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및 생태공원 관리와 유지, 운영이 주 과업
순천시는 2020년 12월31일까지만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폐지하는 대신 청소년 대상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관내 1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측은“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지난 7년 간 운영비는 총 18억6천만 원이며, 2020년에는 인건비 등으
순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 신청 접수가 1월 20일부터 시작하여 2월 21일에 마감한다. 이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19년 하반기 소급 사업과 20년 상·하반기 지급 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순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 안’을 제정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 자체 예산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2
전라남도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대폭 확대, 여수․순천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과거사 정리‧지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5‧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이 올해 1월 31일 치러질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를 사퇴했다.강조합장은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최근 농협에 만들어진 운동체적 변화의 불씨를 살리면서 경영체적, 실사구시적 변화와 개혁을 내걸며 2019년 12월 19일에 출마했다. 아주경제에서 12월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6위에 그쳤지만 1월에 진행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