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겨울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 1일 전남 동부권에 짧은 비가 내렸다. 이날 광양시 진상면 비평 저수지와 순천시 업동 저수지에서 두꺼비들이 올해 첫 산란을 시작했다.광양만녹색연합(이하 녹색연) 회원과 광양 비촌 마을 주민은 이날 비평저수지에서 암컷 두꺼비 17마리와 수컷 두꺼비 94마리 등 총 111마리 성체 두꺼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녹색연은 성체 두꺼비들이 앞으로 한 달 가량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밤에 산란지나 서식지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두꺼비는 ‘환경지표생물’로서 개체 수에 따라 지역 환경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 진상면 백학동수변구역 주민들이 수어댐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졌다며 자연환경 보전지역 해제와 수변구역 해제, 현실성 있는 공시지가 적용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수어댐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댐 주변을 자연환경 보전지역과 수변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행위 규제와 토지매매불가 등의 행정적 규제를 앞세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인식되며 거론조차 민감해 하는 지역 현안이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관외 통근버스 폐지’ 논란이다.그동안 광양시와 여러 시민단체들이 인구유입 유도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수차례 공론화 했지만, 지역 갈등 조장 우려와 거주권과 이주권의 자유라는 권리 앞에 번번이 사그라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 광양 LF아웃렛 입점과 관련한 실태파악을 위해 광양을 방문했다.지난달 30일 우 위원장은 새민련 광양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광양 LF아웃렛과 관련된 상황 파악과 관계자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우원식 위원장과 이용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서울 법무법인의 개입으로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무산 위기론까지 제기 됐지만, 광양JC와 읍체육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이 나서 위기를 막아내 화제다.광양JC와 읍체육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24일 서울 P모 법무법인이 토지소유자들에게 우편물을 보내 목성지구 인근식당에서 토지보상 설명회를 한다는 것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백운산이 서울대에 무상 양도되는 것을 막기 위한 광양 시민들의 백운산 매입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양지역사회연구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 광양백운산 광양시민 매입 대토론회’를 열고 ‘광양백운산 매입 시민운동본부’ 발족과 함께 백운산을 시유림으로 매입하기 위한 광양시 조례 제정 청원서를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광양 LF프리미엄 패션 아웃렛 본사인 (주)LF네트윅스가 3월 중에 조기 상권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평가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결정은 광양시가 (주)LF네트윅스 측에 요구한 것으로 최근 광양 LF프리미엄 패션 아웃렛 입점을 놓고 광양을 비롯한 인근 지역 소상인들 사이에 찬반 논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신장환 기자】봄을 맞이해 배알도 해변공원을 찾는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있다.지난 주말(21일~22일)에도 많은 캠퍼들이 텐트와 루프탑, 캐러반 등을 공원에 설치하고 캠핑을 즐겼다.하지만 배알도 해변공원 내에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분리수거함이 한 곳도 갖춰져 있지 않아 문제라는 지적이다. 캠핑의 경우 재활용이 가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겨울을 이겨낸 매화꽃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14일‘ 광양매화문화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이날 개관식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원내대표와 이낙연 도지사, 정현복 시장, 서경식 의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
조사결과 올해 광양지역 경제 전망에 대해 시민들은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33.2% △약간 나빠질 것이다 25.5% △약간 좋아질 것이다 16.8% △매우 나빠질 것이다 10.7% △매우 좋아질 것이다 6.8% △잘 모르겠다 6.9% 순으로 답했다. 광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32.1%) △철강 및 항만산업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신장환 기자】지역 주간신문인 광양신문 이성훈 편집국장이 광양참여연대(상임대표 김윤필)로부터 바른언론인상을 수상했다.이성훈 국장은 지난 3일 중마동 ‘더 허브’에서 열린 광양참여연대 정기총회 및 대표ㆍ감사 이ㆍ취임식에서 적극적 취재활동으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바른 언론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이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상기 기자】광양시와 광양시의회 아웃렛 입점 찬ㆍ반 시민들 등 32명은 지난달 24일 양주아웃렛 매장과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의류패션거리에 있는 상가를 다녀왔다.이날 방문은 덕례리 아웃렛 입점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입점으로 인한 주변지역 상가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찬ㆍ반 시민들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공무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신설중인 국도 2호선 섬진강교 교각 주변의 세굴방지블록 설치로 인한 강바닥 지형변화가 실제로 일어나 광양과 하동 재첩잡이 어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최근 광양과 하동 재첩 잡이 어민들은 썰물 때면 공사 중인 섬진강교 교각 하류 쪽에 모래 등이 드러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됐다.이에 어민들은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안동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17일, 제철소 조업 특성상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조업현장을 지키는 명절 근무자들을 위해 격려 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품은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을 돕기 위한 지역 쌀 상품으로 광양제철소 및 패밀리사 직원을 포함한 근무자 5천 5백여 명에게 한 포대 씩 전달됐다.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동학농민군 지도자 김인배 영호대접주를 추념하고 동학농민혁명 농민군 정신계승을 위한 작은 움직임이 지역에서 일고있다.시민 정은영ㆍ배영일ㆍ유현주ㆍ이선아씨 등은 지난 25일 자녀들과 함께‘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영호대접주 김인배 장군과 농민군 정신계승을 위한 광양시민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은 김인배 영호대접주가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광양에 오는 4월 전남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선다.‘로컬푸드 직매장’은 농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상생유통구조 개혁으로 농민이 직접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포장해 판매하는 곳이다.광양원예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광양시가 인사 청탁 로비와 뇌물수수 사건으로 얼룩지며 을미년 새해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무성한 소문들이 사실로 밝혀지며 관련자들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관련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더나가 청렴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민선 3,4,5기의 이미지 실추로 인한 광양시 공직계의 상처와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무엇보다 경기 침체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될 소지가 있어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업도시로서 제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의 2014년도 광양시에 납부하게 될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가 지난해 보다 약 31억원 증가했다.이같이 광양제철소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가 늘어난 것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부과기준이 ‘총 법인세 납부액의 10%(변경 전)’에서 ‘법인세 산출세액의 10%’로 관련 법인세법이 변경된 것으로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섬진강 일대를 ‘문화ㆍ관광지대, 신성장 산업 벨트’ 등으로 조성하는 정부의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이 확정됐지만 이에 따른 예산이 미 반영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섬진강 양안의 경남 서부와 전남 동부지역 일대에 ‘동서통합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