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침체 갈수록 심화 우려
경기 활성화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일자리 창출’
LF아울렛 입점 긍정 60%ㆍ부정 15%ㆍ글쎄 20%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광양시민들은 올해 지역 경제에 대해 작년 수준을 유지(33.2%)하거나 약간 나빠질 것(25.5%)이라고 전망했다. 또 광양읍 덕례리에 추진하고 있는 LF아울렛 입점에 대해선 매우 긍정(47.2%)과 긍정(13.4%)이 부정적(8.4%)과 매우 부정적(6.5%)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광양시민신문과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4일 광양시민신문 창간3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과 지역경제 전반에 관해 (주)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광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32.1%) △철강 및 항만산업 활성화(22.3%) △투자유치(22.0%) △소상공인과 자영업 지원(16.2%)을 꼽았다. 또 광양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으론 △친기업 마인드 확산(26.7) △노사평화 정착(17.4) △SOC확대(13.9) △규제개혁(13.7) 등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가계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는 △대출금 상환(21.4%) △사교육비 (13.5%) △유류 및 차량유지비(13.1%) △보험 및 예.적금 (13.1%) △전화.통신비 (10.0%)△식비(10.0%) 순이었으며,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은 △소득감소(25.5%) △가계부채(17.8%) △체감물가 상승(13.3%) △노후불안(11.6%) △전,월세 등 주거비 부담(8.5%) △교육비(8.5%) △고용불안(6.9%)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지역의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백운아트홀등 공연이나 영화상영(28.8) △농기계수리,학업지도,도배/장판, 농가일손돕기등 자원봉사(19.6) △저소득가구 집 고쳐주기(19.6) △기업공원 조성(18.6) △무료 급식소 운영(13.4)순으로 꼽았다. 최근 지역 이슈가 되고 있는 광양읍 덕례리에 추진중인 LF아울렛 입점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엔 △매우 긍정적이다 47.2 △보통이다 20.8 △긍정적이다 13.4 △부정적이다 8.4 △매우 부정적이다 6.5 △잘 모르겠다 3.8로 나타났다.
광양시 현안과 지역경제 전반에 관한 시민의식을 묻는 이번 여론조사 광양시민신문과 광양상공회의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광양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의 표본추출은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 할당에 따른 단순 무작위 추출 방식이었고, 조사 방법은 ARS 가구전화 임의걸기(Random Digit Dialing)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