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고양이입니다. 쓰레기통을 뒤져 먹이를 찾고 자동차 밑이나 어두운 골목 어딘가에서 고단한 잠이 듭니다. 차에 치이고, 굶주리고 추위에 떨며 살아가는 내게 그 보다 더 힘든 일은 사람들의 편견과 학대입니다. 나는 도둑고양이가 아닙니다. 나는 생명입니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물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길고양이 쉼터 제안공간이 순천
허 명 수 (Heuo Myoung Su) 중앙대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세종대 영상대학원 애니메이션 수료 개인전 7회 (서울, 안성, 순천, 고흥) 99ARTEX PARIS 특별상 수상(파리) The Sound of Nature전(예술의 전당. 서울) Here And Now전(서울시립미술관) Artex Paris전(파리, 일본)새로운 시각, 새로운 변화전(서울
배롱나무 물그림자가 아름다운 순천 송광면 일일레져타운. 개인 음식점인 이곳의 풍경이 비경이 알려지면서 사계절 동안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순천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 복덩방 ‘앨리(Alley)마켓’2013년 순천향동 문화의 거리 70평 남짓 유휴공간에 갤러리, 사무실, 커뮤니티공간을 만들면서 문화 소외지역의 골목길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질적인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지역주민, 예술가들과 문화로 소통하면서 창조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과 공간, 환경, 사람간의
살갗이 타들어가는 한여름 무더위 열기를 농부는 소나기 같은 땀방울로 극복해냈다. 잘 말린 고추가 한 근에 만원. 고된 밭농사지만 세마지기 고추 농사는 할머니에게도 꿀맛 같이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안겨주었다. 18일 순천 송광면 평촌(坪村)마을 도로에서 태양초 고추를 말리고 있는 할머니의 농촌풍경이다.
“심해어의 고독한 밤” 인간은 외롭고 고독한 존재다. 샤르트르가 인간은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라고 했던 이유도 존재론적으로 인간은 고독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천명귀 작품은 고독의 문제를 형상화했다. 작품 속 인물의 고독은 현대인으로 지난한 삶의 길을 걸으면서 느끼는 고독과 사랑의 상처 뒤에 오는 고독이 뒤섞인 채 나타난다. 캄캄해야할 밤임에도 불구하고 불빛들
오늘은 순천만 갯벌이 새로운 인생을 출발 하는 신혼부부의 행복을 그리는 도화지가 되었다. 그 도화지에는 다양한 색의 물감이 필요치 않다. 무지개 빛깔은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하니까
녀석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짐작컨대 조금만 발 빠르게 도망질이라도 했으면 충분히 갈대숲 갯벌에 도망칠 수도 있었을 텐데 나의 잰걸음을 가늠이라도 했을까? 녀석은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가던 길에 납작 엎드려 죽은 체 했다. 삶의 본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녀석을 모른 체 하고 나도 가던 길을 갔다.
강윤문전주대 예체능 조소전공전주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논문: 하버트 이드의 창의성 이론을 통한 미술교육 방향 연구
하늘 푸른 날 빌딩 숲 하늘에 꽃바람 날리더니, 오늘처럼 보슬비 내리는 날에는 꽃비가 내리겠네. 그 꽃향기 발끝에 모이겠네.
윤정자 개인전 2회 단체전 다수 공모전 다수 수상 한국 미협 회원 메타포 회원 미루나무 회원
무더위에 땀 흘리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낙지만한 것이 있을까? 누운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마력의 힘을 가진 낙지 한 마리면 올 여름 무더위쯤이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겠다. 쩍 달라붙은 낙지 힘만큼이나 질긴 손님과 장사꾼의 흥정이 낙지가 원기회복에 최고인 복달음 식재료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윤정자개인전 3회
칠게, 붉은발 농게, 비단 짱뚱어, 말뚝 망둥어… 녀석들이 사는 순천만 갯벌의 생활은 궁핍하지도 치열한 삶의 경쟁도 없다. 너른 갯벌에 뒹굴며 서로를 교감하며 사는 것. 갯벌에 그늘을 드리우는 꽃이 피지 않아도, 향기 나는 바람을 쫒아가는 사치스런 모양새를 내려고 하지 않는다. 자연이 주는 혜택 안에서 무더운 한여름 녀석들이 살아가
한희정한려대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및 부스전 2회단체전2014 BIAF 국제아트페어(BEXCO/부산)2014 YIAF 국제아트페스티벌(예울마루/여수)2014 미술세계 한희정아! 대한민국전(미술세계 갤러리/서울)2014 남도 미술 향기전(영.호남 교류전/목포) 2014 한려미술초대전(사천)2014 동서미술현재전, 동서예술교류전, 여수통영교류전, 여수마산교류전
감꽃 진 지가 엊그제 같은데 달력은 벌써 유월의 마지막 날을 남겨놓고 있다. 속절없이 보내버린 반절의 나날들… 내일은 7월의 마음 텃밭에 무엇을 심을까나?
장민제한려대학교 미술학과 졸업개인전 5회평화미술대전 그 외 다수 특·입선목우회전, 한국·홍콩 미술대전, 전남서예대전대한민국미술협회원METAPHOR회원매향회회원전남여성작가회원
노점에 장사를 나올 때마다 단 한 번도 남들보다 다리 긴 의자에 앉아보지 못했다. 원하지 않았지만 삶의 굴레처럼 높낮이가 정해져버린 길거리 의자는 누구에게는 휴식이고, 누구에게는 고달픈 하루의 시작이다. (순천 중앙동 2015. 6. 23)
임종례그룹전 40여회 100호대작전 한중교류전현) 광양미협, 현) 메타포 회원 현) 아트수다쟁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