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지역에도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당장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순천시의회 비례대표로 선출된 김재임 의원의 직이 박탈되고, 통합진보당 소속 두 명의 지역구 시의원은 졸지에 무소속으로 바뀌었다. 정부(법무부)의 청구에 따라 지난 12월 19일(금) 열린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에서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의 해산과 통합진보
▶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순천시의 조림사업과 관련해 부실·불법 행위를 지적하셨다. 어떻게 그런 것을 추적하였나?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지도 검색을 해보니 사업대상지의 절반 이상이 계획했던 벌목을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추적해보게 되었다. 조림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서 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14년도 산림관련 예산이 165억 원인데, 이를
해룡면 상삼리의 조례대광A 허가 과정의 특혜시비가 자칫 법정 공방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파트 사업 승인과정의 특혜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임종기 시의원이 조충훈 시장에게 다음 임시회까지 위법 여부에 대해 규명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상삼지구에 건축이 한창이 조례대광아파트 특혜시비가 제기된 것은 지난 10월. 임종기(해룡면.
순천시가 도시재생업무 전담기구로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업무가 빠진 시민소통과에 사회적경제담당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1330명이었던 순천시 공무원 정원은 1336명으로 늘어날 계획이다.지난 12월 19일(금) 열린 순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순천시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순천시 공무원 정원을 정한
순천시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을 평균 50%씩 올릴 계획이다. 순천시의 일반쓰레기 처리에 따른 주민부담율이 2013년 기준 13.6% 수준인데, 환경부 지침에 따라 40%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순천시의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은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의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은 5ℓ가 90
착한주유소 운영 본격화 정품·정량의 착한주유소 15개소가 지난 18일(목) 순천시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전된 착한주요소는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 순천시가 협업하여 정품·정량과 이중배관, 비밀탱크 등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확정한 업소로, 저장탱크에 유량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해 혼유 판매를 차단하고 석유입고 시 전표확인과
전남도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으로써 전남도는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가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253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3%가 마을공동급식 사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고 39
권리 모르는 학생, 법 위반 일상화 된 사업주근로기준법 위반에, 성추행도 다반사근로감독 강화해 정부 대책 실현해야“야간에 일을 시켜 놓고, 야간수당은 커녕 아예 돈도 주지 않았어요”, “시급 3680원 주고, 야간에 일하는 애들도 4000원 밖에 주지 않았어요”, “최저임금도 주지 않으면서, 갑자기 해고 했어요”, “하루 10시간 일했는데, 시급은 3500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가 지난 17일 제2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발의한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 아울렛 광양입점 반대 중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에 입지할 LF 프리미엄 패션 아울렛 건립에 대해 인근 도시에서 반대운동을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세풍산단 개발을 세풍주민들이 결정키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세풍산단 개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날 광양경제청은 현재 확보액 1225억원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과 총액 3775억원 확보 이후 시까지 사업을 연기하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여수넷통 / 박태환 기자】여수시가 학교 급식 식재료 업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진했던 학교급식 우선협상업체 선정이 선정위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여수시 교육행정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시는 17일 오후 3시 학교급식 선정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와 학교급식 독점 공급업체 선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
지난 21일(일) 저전동 하늘씨앗교회에서 세월호 유족과 간담회가 있었다. 예배 순서를 알리는 주보에는 “세월간다고 잊혀지겠습니까만 그저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는 글과 함께 하느님이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삽화가 그려져 있었다. 김창완의 노래 ‘안녕’을 부르며 슬픔과 눈물로 가득한 예배를 마친후 세월호의 실상이 담긴 영상을 봤다. 단
진로후원단의 ‘질 높은 진로교육’을 위한 제안자유학기제 진로후원단으로 참여한 베니샤프 백종창 대표는 올해 자유학기제로 바뀌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진로강의는 무조건 갔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이 분명해질 때 태도가 180도 바뀌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없으면 모든 것이 의미 없다며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8일(목) 순천광장신문사 주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되었다. 올해 하반기 순천지역에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자유학기제의 진행상황을 보도해 왔고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검토하기 위함이다. 순천동산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진로후
지난 23일(화) 오후 3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한국미술협회순천지부 주관으로 ‘도립미술관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이 있었다. 이낙연 지사의 공약 사항으로 전남동부권에 도립미술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2018년 완공 목표로 동부권에 건립되는 전남도립미술관 건립을 둘러싸고 동부권 도시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즈음 전남도립미술관을 어디에 건립하는가를 놓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국산쌀과 수입쌀의 혼합 유통과 생산년도가 다른 양곡의 혼합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국산쌀과 수입쌀의 혼합 유통 및 판매 금지와 생산년도가 다른 쌀의 혼합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이 지난 9(화)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쌀 관세화를 앞두고 농업계에서
농협중앙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제사업을 농협경제지주로 이관 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농협법 개정으로 현재 농협은행 등 농협금융지주회사가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농협경제지주회사도 자회사 설립을 통해 마트, 양곡, 식품 등 유통‧판매와 관련된 경제사업을
순천팔마중학교(문충완 교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1시30분 자유학기제 TF팀의 정기 모임이 있었다. 매주 진행되는 만남을 통해 자유학기제에 발생되는 문제를 점검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기도 하며 교사들은 의견을 나누며 조율해 왔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정보를 교류하는 동안 담당 교사들의 고민이 해결되고 실력이
순천팔마중학교(교장 문충완)가 2014년 11월 26일에 학생생활수칙을 학생회 주최로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믿음직한 팔마중학생의 모습'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이 선포식은 2014년을 후회 없이 마무리하자는 의도로 학생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려는 취지를 잘 살렸다. 이 선포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학생회장을
조충훈 순천시장이 최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제시한 자치구 폐지 구상에 대해 “당사자와 상의없는 일방적 추진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충훈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신정훈 국회의원, 지방분권 개헌포럼 준비위원회는 공동으로 지난 15일(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