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산단 알루미늄 공장 입주 앞두고 해룡면 주민 환경감시단 구성 요구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주민 요구는 기업유치 발목잡기 불과해룡면 주민간담회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청장은 주민들의 환경감시단 구성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룡면 신성과 산두마을 대표들은 수차례 경자청장과 만남을 요청해 왔다.하지만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요구와 함께 2020 행정 사무감사에서 ‘대기 오염물질 배출 확산 예측용역’이 해룡 마을에서 진행되지 않아 감사에 지적되면서 오하근 도의원(경자청조합회의 의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의회, 정부·전남도와 적극 대책 마련 촉구전주·여수 등 투기 차단·부동산 가격 안정 나서 우리나라 전체가 치솟는 아파트값과 전셋값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주, 여수 등에서 아파트 불법 거래 전수조사나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부동산 가격 안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순천에서도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40~50:1에 이를 정도로 과열되고 있지만, 외지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가 거의 유일한 대책일 정도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는 2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확정, 공동출품작 ‘순천의로’2021년 기본·실시설계,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현재 주민보상 61%, 2021년 5월 말 토지수용 완료 순천시청 신청사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확정됐다. 순천시는 15일 신청사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와 Ether Ship(에테르 쉽), 그리고 남정민(고려대학교) 팀이 공동 출품한 ‘순천의 아름다운 길’이란 이름을 가진 ‘순천의로(順天猗路)’를 선정했다.시는 12월 초 작품 접수와 기술심사를 마치고 두 차례에 걸친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건축설
행자위·문경위·도건위, 4일째 피감기관 감사시민단체, 상임위별 감사지표·정성평가 공개 지난달 30일부터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순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모니터 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순천행·의정 모니터연대(모니터연대)는 지난 3일 진행된 순천시의회 상임위별 피감기관 행정사무감사 4일째 브리핑을 발표했다.시의회는 지난 3일 각 상임위원히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는 자치행정국 내 세정·징수·회계·정보통신과, 신청사건립추진단 등 5개 기관을, 문화경제위원회(문경위)는 문화관광국 체육진흥과와 낙안읍성지원사업
행자위·문경위·도건위, 3일째 피감기관 감사 진행성실도·감사 일반·전문성·정성 평가 등 지표 공개지난달 30일부터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순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모니터해서 1일 브리핑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3일 오전 순천행·의정 모니터연대(이하 모니터연대)는 지난 2일 진행된 순천시의회 상임위별 피감기관 행정사무 감사 3일째 브리핑을 발표했다.3일째 행정사무 감사(감사)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는 총무과, 자치혁신과를, 문화경제위원회(문경위)는 평생교육과, 관광과, 도서관운영과를,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전총괄과, 도시과,
시의원 전원 성실도·감사 일반·전문성·정성 평가 등 지표 작성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하기로 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순천행·의정 모니터연대(이하 모니터연대)는 30일 오전 순천YMCA 2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이날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는 약 1주일간 각 상임위별로 시의원 24명에 관한 모니터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각 상임위별 모니터단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이 참여해 세부지표 작성에 관한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모니터연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순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 4주년 공모전 시상식‧전시회 열려…‘순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평화 글쓰기, 그리기 대회,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10일 오전11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회실에서 열렸다.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순천평화나비는 ‘순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평화 글쓰기, 그리기 대회,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일본군 ‘위안부’ 명예와 인권 회복, 전쟁반대‧평화실현을 위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순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 4주년을 기념으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순천 평화의 소녀상과
시,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 통해 ‘민주주의 학교’ 일구다광주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등에서 시민의 날을 계기로 진행됐던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정책 페스티벌)이 지난 지난해 순천에서 처음 열었다. 11월 9일 문화의거리 일대에는 청년층 중심으로 2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시민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도 토론과 이후 검증을 거쳐 시범사업으로 반영하기도 했다.시는 당시 정책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열기에 고무됐고, 이를 받아들여 올해 ‘시민참여 민주주의 교육’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민주주의 학교’가 바로 그
월등면·서면 3곳 주민 반발 커, 주암면 주민 ‘관망세’최근 순천시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후보지를 4곳으로 추려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 반발이 커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왕조2동에 자리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클린업 환경센터)은 앞으로 2~3년이면 포화상태(현재 80% 수준)에 이르고, 주암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또한 2018년 화재 이후 존폐 갈림길에 서 있어 지난해부터 새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순천시 관내 산지의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사업을 산림조합에서 맡게 되었다. 지난 10월 순천시의회에서 ‘산림경영 위탁사업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순천시 산림과의 일부 산림경영 업무를 산림조합에서 위탁받았다.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시·군 산림계획과 연계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작년에 2개에서 23개의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따라 순천과 여수시는 시범적으로 1년간 산림경영을 위탁할 예정이다.순천시의 민간위탁사업비는 산림경영 총사업비(약 5,115백 만 원)에 대한 9.1%의 수수료에
허석 시장이 예비후보 정책공약으로 내세운 ‘NGO센터’ 추진이 방향을 잃고 있다. 2018년 당시 허 시장은 순천시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공연장 등을 갖춘 나눔과 공유공간으로 ‘NGO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당시 정책 공약집에는 재정이 어려운 공적인 이익을 앞세운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최근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시의 지원을 받는 자원봉사센터, 인생이모작 센터의 입주를 정사실로 정하면서 NGO센터의 성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순천시는 ‘NGO센터’를 공익활동
순천행·의정 모니터연대,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한다 11월 24일부터 순천시의회는 제3차 추경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30일부터 행정 사무감사에 들어간다.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경제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는 소관 행정부서의 올해 1년간 행정 업무를 감사한다.이에 순천행·의정 모니터연대(이하 모니터단)는 11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상임위원회의 행정감사를 모니터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모니터는 의원 개별의 1년간의 의정활동 성실도(20점), 행정감사 일반(참여 성실도, 태도 20점), 전문성(업무 사전분석과
코로나 이후 관광 추세에 대한 재검토 필요순천시는 연향뜰 (연향동,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공영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지구 488,459㎡(약148,000평)에는 개발계획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562억 원(토지보상비 1,234억 원, 공사비 1,418억 원) 규모로 2023년에 착공해서 3년 뒤인 2026년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이 일대는 생산녹지와 자연 녹지로 2016년 5월부터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개발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의 입지시설을 제외한 부지(488
보건환경연 동부지원 내 3층 규모, 생물안전실험실 등 갖춰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 절실했던 감염병 대응센터가 전남 동부권에도 세워진다.지난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예산에 동부권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예산 60억 원이 책정됐다. 지난 10월 말 운용진단 인력 4명과 함께 코로나19 검체검사시스템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순천시 해룡면)에서 가동에 들어갔다.이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당시 검체검사시스템이 인근에 있었다면 시간을 다투는 확산 양상을 누그러뜨릴
7일부터 88명 확진… 여름 1차 유행 때보다 확산 빨라지난 7일 연향동 소재 한 은행 지점에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1차 유행 때보다 확산세가 더욱 가파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한 뒤 지난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2단계로 격상되었다.지난 여름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 동안 64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지역감염은 24일 오후까지 17일 동안 88명(해외유입 1명 포함
모 시의원,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발의 준비중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조례 개정안)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단지 예정지 주민들이 이 개정안에 둔 예외조항에 반발하고 있다.순천 풍력발전단지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대책위)와 순천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한 시의원이 조례 개정안을 준비해서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논란이 되는 것은 조례 ‘20조의2(발전시설에 대한 허가의 기준) ③ 풍력 발전시설은 도로, 5호 이상 주거밀집지역, 축사로부터 각각 2,000m 이내에 입지하지 아니하여야 한다.’에 단서조항을 달아 개정을
16일 중앙병원, 18일 상삼마을 '동일집단격리'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초읽기’ 순천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나와 지난 8월 25일 17명을 뛰어넘어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지난 7일 연향동에 있는 모 은행 지점에서부터 시작된 지역 내 감염은 지난 12일부터 6일 간 5~7명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지속돼 오다가 18일 하루 20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이 가운데는 연향동에 있는 모 식당, 조례동에 있는 모 헬스장과 사우나를 통해 집단감염이 진행돼 왔고,
7일 이후 순천 31명, 11일 이후 광양 22명 확진 순천과 광양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1일 순천, 13일 광양, 14일 여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시키고 선제 대응에 나서고는 있지만, 순천과 광양에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다.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등에 따르면,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연향동 소재 한 은행 지점에서 광주 517번 확진자를 매개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직장동료, 가족, 방문객으로 이어지며 9명까지 확진됐고, 연향동 소재 한 식당과
순천 11일·광양 13일·여수 14일 1.5단계 격상해직장·거주지 맞물려 동료·가족 등 n차 감염 속출 지난 7일 연향동 소재 은행 지점에서 광주 517번을 시작으로 불과 1주일 만에 여수·순천·광양 지역에 2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순천시는 지난 11일 이미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시키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그 뒤로도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순천뿐만 아니라 여수·광양에서도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찾지
부동산 개발업자, 2016년부터 토지 30,000㎡ 불법 개발 나서 부동산 개발업자가 순천만습지 인근인 해룡면 농주리 주변으로 약 30,000㎡에 이르는 토지 불법 개발에 나서 순천시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순천만습지 인근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등에 따라 2009년 ‘생태계’보호지구로 지정돼 건축 및 개발행위가 제한돼 있다. 이와 함께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도 건축 및 개발을 제한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자 A 씨가 이 지역에서 불법 개발에 나선 것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