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해 동물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3개월령이 되는 날부터 30일 이내의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이 그 대상이다.기존에는 인식표 및 무선인식 장치를통해 동물등록을 했지만 바뀔 법에 따르면 인식표는 쉽게 훼손될 위험이 있어서등록방식에서 배제될 예정이다. 외장형과 내장형의 무선인식 장치를 통해 동물등록을 할 수 있고, 순천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은 10개소가 있다.
5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실험 금지 동물에 철도경찰 탐지견 추가 및 동물등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살펴보면 동물실험 금지 동물에 국토교통부에서 이용하고 있는 철도경찰 탐지견을 추가했다.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견은 동물실험 금지 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철도경찰 탐지견이 누락되어 있어 시행령 안에 이를 반영했다.또한 동물보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동물보호 감시원(공무원)의
오는 7월 1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1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5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62.9%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장 교육감은 지난 3월 조사에서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뒤 4월(60.9%)에 이어 5월 조사에서 더 올라 3개월 연속 6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지난해
지난해 3월, 소형경전철 운영사인 (주)순천에코트랜스는 대한상사중재원에 순천시가 협약서의 의무내용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약 해지를 신청했다. 신청안은 순천시를 상대로 지난 5년간 투자위험분담금 67억 원과 향후 20년간 예상 수익금으로 1,367억을 청구한 바 있다.이에 허석 순천시장은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광장토론회와 시민들의 서명 운동을 유도하면서 한때 포스코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거리를 뒤덮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9600여 명의 시민 서명과 시민들의 규탄 여론 덕분에 중재위에서 순천시 입장이 유리하게 했다며 시민들
지난 12일 순천시의회는 대한상사중재원의 화해권고안을 동의·의결했다. 이로써 사실상 순천시는 '무상기부 채납'이라는 화해권고안을 최종 수용했다. 순천시는 중재원의 판결문이 도착하는 6월 19일부터 10개월 이내에 직접 운영할 지 위탁 운영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의회 동의 절차를 마친 최종 화해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는 순천시에 근저당권 등 권리의 제한이 없는 상태로 무상 이전한다. ▲포스코는 궤도차량 38대는 운영 가능한 상태로, 2대는 미조립 상태로 인계하고 2년간의 소요 부품을 제공한다. ▲포스코는 소형경전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야간을 이용해 아랫장 옆 강변고가도로의 노후시설물 교체를 위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강변고가도로 왕복2차선 도로 700m 구간에서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의 우회를 안내할 계획이다.국가정원에서 서순천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교량 우측 도로 진입 후 풍덕교 지나 유턴하면 되고, 서순천에서 국가정원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교량 우측 도로 진입 후 터미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이번 공사는
전남동부권에서도 연탄가스, 화재, 가스누출 사고 등을 당한 급성 일산화탄소 중독환자를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전남동부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성가롤로병원에서 6월 16일 전남권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을 갖은 고압산소치료센터에는 1인용 2대와 다인용(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가 구비되어 있어 대형 재난사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압산소치료기는 전남지역에 목포한국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 1인용 챔버만 각각 보유하고 있어 산업시설이 밀집한
순천 청암대학교 교수노조는 교육부에 현 이사장 및 이사들의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관선이사 파견을 요청했다. 교수노조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명운 전 총장이 자기 아들인 강병헌 이사장을 통해 인사에 개입하면서 정상적인 대학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교수노조에 따르면 강명운 전 총장은 2019년 3월 배임 횡령으로 3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현 서형원 총장의 파면을 주도하고, 학사개입 중지를 요구하는 이사들의 사임을 종용하는 등 이사회에 개입하면서, 2019년 5월 이후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5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신길호 낙안면장을 6월 30일자로 사직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길호 낙안 면장은 지난 2019년 순천시가 ‘전국 최초 개방형 공무원 채용’을 한 결과 2019년1월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1년 5개월간 근무했다.신 씨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2004년 포스코 계열회사인 스카이산전 입사하여 비엠에스(BMS)에서 퇴직할 때 까지 7년 동안 영업 차장, 기획 이사 등 여러 직위를 거쳤다.이후 2013년 경북 포항시로 귀농, 농업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을 설립하여 성공한 마을기업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이다.신
순천시는 2020년 하반기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료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50%를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 지원액을 7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산모라면 누구든지 소득에 관계없이 90%까지 확대한다.7월부터 건강관리사 이용료의 50%는 전자 바우처 형태로 서비스 비용에서 차감되며, 나머지 40%는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확대로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
오는 5월 30일 순천시 조곡동 동천변 일원에서 ‘안전한 마켓’이 개최된다.행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안전한마켓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액세서리와 디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창작자존, 즉석 크레페와 비건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존, 도자기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존과 근사한 공연을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존 등 총 4개 구역으로 운영. 순천·여수·구례·광양 지역에서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판매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순천시아랫
5월 30일 토요일 순천시 별량면 화포선착장에서 해양쓰레기 줍기 캠페인이 진행된다.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순천YMCA,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순천조례제정시민위원회는 순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모집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포선착장에서 거차 마을, 무풍 마을, 화포 마을을 기준으로 3개 조로 나누어 활동한다. 가족 단위로 참가도 가능하고 아이들을 위한 철새 및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는 갯벌 모니터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자원 봉사 시간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순천5·18민중항쟁40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5월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자 기념행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기념행사는 ‘5·18 사진전’을 시작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 강연회와 ‘오월미술전-붉은 땅, 나무에 꽃 피우다’는 준비 중이다.‘5·18 사진전’은 16일부터 17일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했다. 호수공원에 놀러온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5·18 당시 사진들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게시하였다.주먹밥 나눔 행사는 ‘한살림 생산자 전남연합회’에서 진행하였다.
순천시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 28만 1,794명을 79명 차이로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가 되었다고 홍보했다. 이후 여수시는 4월 말 기준 여수시 인구가 순천시와 비교하여 255명 더 많게 기록되었다며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회복했다고 알렸다.인구는 중앙정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교부하는 재원인 ‘보통교부세’를 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써 사용된다. 보통교부세는 재정부족액에 조정률을 곱한 값으로 재정부족액은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의 차이로 계산된다.이 가운데 핵심이
지난 5월 12일 ‘2020년 순천 서문안내소 다목적실 관리 운영’ 용역의 결과를 두고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지난 해 서문안내소를 관리해 온 금곡동 금꽃 예술촌 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용역 결과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상인회는 서문 주변의 금곡동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인회에 따르면, 제안서 발표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의심 할만한 정황들이 있었다고 주장한다.제안서를 발표했던 상인회 회장은 “심사제안서를 제출한 지역 예술단체와 관련이 의심되는 심사위원이 있었다. 그 심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사들이 인권침해와 고용 승계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당시 14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순천시 종합관제센터 2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매년 용역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해왔다.2020년 들어서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늘푸른 코리아와 담양의 ㈜천관이 6대4의 지분으로 용역업체에 선정되었다. 관제사로 근무하는 박 모 씨는 올해 용역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2명의 관제사가 일방적으로 재계약을 거부당했
“포스코는 비겁한 겁박 행위 중단하고 고소 취하하라!”18일 광양경찰서 앞,‘포스코 광양제철소 시민단체 활동가 고소 규탄 공동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포스코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고소한 것은 시민사회단체를 겁박하는 행위라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월, 포스코는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하 정통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주)포스코는 광양만권 녹색연합이 2019년 7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8대 도시의 중금속 오염 농도를
지난 5월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KBS가 신청한 지역방송국 변경허가 심사와 관련해서 시청자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공지했다.의견 접수 대상 방송국은 목포, 순천, 안동, 포항, 진주, 충주, 원주 총 7곳이며, 의견 제출 내용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에 관한 내용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에 관한 내용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한 내용 △조직 및 인력운영에 관한 내용 △재정 및 기술적 능력에 관한 내용 △방송발전을 위한 지원계획에 관한 내용 등이 있다.제출기한은 오는 20일 18시까지이며, 홈페이지와 우편,
‘여수국가산업단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주민건강 역학조사와 산단 주변지역 환경실태 조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위원회는 지난 해 4월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사건 이후 여수산단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산단 주변의 주민, 영산강환경유역청, 여수시와 전라남도 등의 관계자가 14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해왔다.지금까지 위원회는 4가지 기본의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오염물질 민간합동조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개, 환경실태조
왕의산 등산로 입구에 소나무 숲이 사라졌다. 왕의산은 평일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봉화산 다음으로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있다. 그런데 두 달 전부터 등산로 양 입구(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비례마을 563-3)에 해당되는 1882㎡ 면적의 임야에 나무들이 모두 벌채된 채 민둥산 모습을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전주 이씨 문중 땅이었는데 지금은 매각되어 공유지분을 갖는 개인 사유지로 등기되어 있다. 토지 소유자들은 순천시에 개간 사업허가를 받아 해당 토지를 임야에서 밭으로 지목을 변경하여 벌채 후 밭으로 개간했다.등산로를 즐겨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