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등 당내인사도 자리 지켜

허석 예비후보도 신대지구에 파머스마켓이나 로컬푸드 매장 등을 설치하고 도심형 재래시장이라는 특화된 명소를 만들겠다며 신대지구 민심공략에 나섰다. 

허 후보는 이 지역의 세대적 특성을 겨냥한 공약으로 “24시간 보육시설이나 야간 어린이 집 개설”을 내놓고, 관리사무소에 민원발급기 설치 등으로 간단한 민원서비스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약속했다.

허 후보는 11일 장애인에서 연령, 성별에 구애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개념을 내놓으며 ‘새로운 순천’의 캐치프레이즈를 구체화하는 등 공약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는 15일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을 갖고 세과시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시 뜨겁게 당내 경선을 벌이던 도지사 예비후보 3인을 비롯해 임종기, 오하근 등 도의원예비후보, 허유인, 최정원 시의원 예비후보 등 민주당내 인사들과 허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허석 예비후보와 조충훈 예비후보는 17일에도 각각 원도심관련 공약과 교통대책을 공약으로 발표하며 날선 정책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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