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협동조합 신문으로 조직혁신’사례 발표

순천광장신문이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은상 수상과 함께 1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신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신문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의 지평 확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각 지역신문의 우수사례 공모와 함께 시민기자 기사대회,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신문 확장방안 PPT대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국내 미디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광고시장 불황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신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신문의 지평 확장을 모색하고,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이다.

 
먼저 각 지역신문 우수사례 공모에는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의 지역신문에서 91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차 접수된 91건의 사례를 심사하여 3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이들 36개 우수사례는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열린 지난 11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9개 세션으로 나눠 신문사별로 발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고급 차별화된 컨텐츠가 답이다’는 주제로 발표한 대전일보 반상훈, 원세연 기자 팀 등이 수상하였다. 금상은 ‘지역신문, 방송 간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광주매일 이경수 국장 등이 수상하였고, ‘지발위 디플로마의 네트워크화 사례’를 발표한 전남일보 임영섭 기자 등이 수상하였다.

 
‘최초의 협동조합 신문으로 조직혁신’ 사례를 발표한 순천광장신문은 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함께 진행된 시민기자 기사대회에서는 ‘남편의 지극정성 16년- 아내가 다시 일어섰다’를 보도한 영남일보 문순덕 시민기자가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지역신문 지평확장 방안 마련을 위한 대학생 PPT대회에서는 ‘지역신문과 대학의 연계 활용 방안’을 제시한 건국대학교 ‘김건웅, 이지은, 최찬호’ 팀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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