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주민사업 공모  

순천시는 공동주택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주민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아파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 부분과 주민들의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체 복원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면 된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달 31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공동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초에 선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90%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업진행 점검 및 지원을 병행하고 9월중에는 우수단지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면서 “공모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7월 영화 
‘스틸 앨리스’, ‘반짝이는 박수소리’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두 편의 영화 ‘스틸 앨리스’, ‘반짝이는 박수소리’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상영한다.

‘스틸 앨리스’는 세 아이의 엄마, 사랑 받는 아내 존경받는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줄리안 무어)가 희귀성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하면서 당당히 삶에 맞서는 내용으로 이 영화로 줄리안 무어는 제 8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반짝이는 박수소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님.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입과 귀를 대신하며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 했던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스틸 앨리스’는 29일과 31일 2회, ‘반짝이는 박수소리’는 30일 1회 순천시청소년수련관 3층 영화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고위험 임산부 병원비 300만원까지 지원                 
    
순천시는 진료비 부담이 큰 고위험 임산부(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 중독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부터 입원진료비를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임신 20주 이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신부로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 가구원이면서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분만한 임산부이다.

지원규모는 일반 임산부들이 부담하는 평균수준(질시분만기준 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90%를 지원하며, 1인당 지원한도는 3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거주지가 등록된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61-749-6918)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세·과태료 등 체납차량 합동단속
21일부터 23일까지 순천톨게이트에서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일간 순천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와 합동으로 순천톨게이트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징수 및 납부안내를 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포차량의 경우는 강제견인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3개 기관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징수로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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