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순천시민 1000여 명이 조례호수공원에서 추모집회를 갖고 희생된 304명의 영령을 위로하고 밤늦도록 도심거리를 행진하며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했다.

▲ 조례호수공원에서 7시께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에서 순천여중 3학년 박진주 학생이 "진실이 없는 곳에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며 시민들을 향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애원했다.

▲ 조례호수공원에서 추모집회를 마친 시민 1000여 명이 도심 거리를 행진하며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 시민단체와 협동조합 등 36개 지역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연향동 국민은행 앞 시민 분향소에는 밤늦도록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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