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토종 씨앗 나누기


강연이 시작되기 전 순천여성농민회에서 준비한 토종 종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 소중하게 보관된 토종씨앗 종자들

월등에서 언니네 텃밭을 운영하는 어르신이 옥수수, 호박 씨앗을 나누었고 그 씨앗을 받은 소비자생협 조합원들은 후덕한 어른들의 인심에 고마워했다.
 
순천여성농민회 양현이 사무국장은 “사라지는 토종 씨앗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내년에 수확하면 열배로 나누어야 합니다~~” 당부하고 순천아이쿱생협 김미애 조합원은 “토종 씨앗 전해주신 귀한 어르신들 모시고 농사 이야기 한번 듣고 싶다” 고 말했다.
 
▲ 토종 씨앗이 유지되기 바라며 소비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는 후덕한 순천여성농민회 어른들

강연을 통한 짧은 만남이었지만 토종 종자로 인해 새로운 소망을 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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