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공원 생활용품 나눔장터 개장

지난 4일(토)일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장했다.
나눔장터는 순천시 후원으로 순천KYC, 순천YMCA아이쿱생협, 좋은친구들이 참여 재활용장터를 비롯해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 번 개장을 시작으로 버드내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향동 문화의거리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나눔장터가 열린다.

나눔장터는 2003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천여 점의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참여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여 나눔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시 공무원, 사각지대 1:1 전담 돌봄 나서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1:1 결연을 맺고 연말까지 전담 돌봄을 펼친다.

이는 기존 돌봄 사업이 연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찾아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을 포함 429명 공무원들이 집중관리 세대와 1:1 결연을 맺고 현장방문을 통해 생계, 위생, 재난·재해 점검, 서비스 연계 등을 살필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일 향동 범죽마을을 방문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복지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공급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공무원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4/4분기 전력사용 전년 대비 3.4% ⇧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이라면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어린이집에 보내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이란 긴급한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외출 등으로 잠시 동안 아이를 돌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 원하는 시간만큼 어린이집에 아동을 맡기는 서비스다. 


순천시의 시간제보육 지정기관은 덕월동에 위치한 공립 선양어린이집이며 주중(월-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생후 6~35개월까지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으로, 가구 유형에 따라 월 4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이지만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 자부담 은 1000~2000원 정도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선양어린이집(744-4749)과 여성가족과(749-6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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