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강장 태양광 조명등 설치

순천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실천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이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태양광 조명등은 46개소에 설치됐으며 올해 6월까지 관내 주요승강장 3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을 이용해 시내버스 행선지 표지판과 승강장에 승객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점등되어 시내버스의 무단 통과를 예방하는 승객 알리미 등도 추가 설치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과 노약자 및 여성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승객 알리미 기능 등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탄소 섬유를 소재로 제작한 ‘발열의자’도 올해 8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MOU               

순천시가 지난 27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해양 생태·해양 환경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순천만 습지와 관련된 분야의 상호지원, 정보교류, 해양생태·환경 분야의 연구, 각종 프로그램 개발 활용, 효과적인 갯벌 복원 및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순천만의 보전과 관리 방안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4분기 전력사용 전년 대비 3.4% ⇧       

순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14년도 4/4분기 지역경제동향을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순천지역 전력 사용량은 4억 5,177만Kwh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4%가 증가하였고, 지난 3/4분기에 비해서는 2.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용도별로는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산업용과 주택용, 교육용, 산업용, 농사용, 가로등용의 실적이 증가한 반면, 일반용, 심야용의 사용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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