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인물

한 주 동안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화제를 중심인물을 통해 접근함으로써 보다 친밀하게 지역소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난 2일(월) 열린 제19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임종기 의원이 상삼지구 조례대광아파트에 대한 특혜 의혹을 또 다시 제기해 화제다. 벌써 4번째다. 임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188회 임시회에서 처음으로 특혜의혹을 제기한 이후 지난 연말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순천시에 사실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애초 계획에 없던 자연녹지지역을 지구단위계획에 포함시키고 15층으로 제한된 건축높이를 18층으로 완화한 것에 대한 문제제기로, 순천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임 의원은 “손바닥으로 눈은 가릴 수 있지만 하늘은 가릴 수 없다”며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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