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뚝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순천지역 아파트 거래는 1백37건으로 전달에 비해 20.3%나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전세 거래량은 2백5건으로 지난 달에 비해 2.8% 떨어졌다.

평균 실거래가는 매매의 경우 3.3㎡당 7백18만원으로 집계됐고 전세의 경우는 5백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 최근 1년간 분양된 물량은 올 3월 6일 기준, 2천4백58 가구로 평균 청약 경쟁률 5.4대 1을 보였다.

아파트 임대수익률은 6일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아파트 경매 매각률은 10%, 매각가율은 89%로 나타났다. 매각가율은 감정가에 대비해 실제 낙찰된 금액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경매물건에 대한 평가가 높음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