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씨는 1948년 가실에 나락 벨라고 놉얻으러 나갔다가 그랬어요. 그때는 저기에 물레방아가 있었는디 물레방앗간 뒤 꼬랑에다가 때려 죽여놨어.

피가 뻘그렇게 흘렀어. "

-여순유족회 남기백님 증언록 中 -

이제 또 동백의 계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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