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다리 옆 박항래 흉상(제공=순천시)
남문다리 옆 박항래 흉상(제공=순천시)

3.1절 104주년이 다가옵니다.

자유와 평등,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삼일절을 맞아 순천 시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지를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

학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광복군이 되었던 분, 

나어린 소녀로서 유학 중에 만세 시위에 앞장섰던 학생들, 

사회운동에 앞장섰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사회주의 운동가,

3.1독립선언서를 입수하여 읍내 관청 앞에 붙이고 다녔던 간 큰 애국지사 등 

그들의 자취를 함께 찾아봅시다.

모일 때 ; 3월 1일 (수) 오후 2시 30분 (약 3시간 예정) 

모일 곳 ; 남문다리 옆 박항래 흉상 앞

이끄는 분 ; 박병섭 선생님

준비물 ; 태극기

태극기 들고서 순천 시민들에게 낯선 독립운동가 관련지를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1920년 3.1절 제1주년 축사에서 '삼일절! 이날은 대한민국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라고 하시며, 소리로만 외친 것이 아니고, "순결한 남녀의 혈로 작정한 신성한 날"이라 외치셨습니다!

2023. 2. 15

순천광장신문 (문의 : 010-588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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