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 전시·체험시설 개방         

순천시가 자원순환센터의 모든 공정을 한눈에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개방에 들어갔다. 주암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쓰레기를 압축, 건조, 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고형연료와 재활용품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센터 내 전시체험시설은 자원순환센터 내 빈공간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게임을 통해 습득하고 버려진 쓰레기가 에너지(고형연료, 재활용)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체험시설은 향후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학생, 기관단체, 지역리더 등을 위한 견학·체험 필수코스로 활용될 계획이다. 
   

법무보호공단 (전)순천지소장 검거

순한국법무보호공단 광주전남지부 (전)순천지소장 A씨가 위탁감호 중인 소년의 기초생활보장급여와 보호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 A씨는 2010년부터 순천 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정법원 판사로부터 위탁받아 감호중인 청소년을 관리하던 중 법무부에서 감호중인 소년들의 의식주를 지원할 목적으로 ‘보호자 지원금’이 지원된다는 사실에 착안, 이중 발행한 부식비 영수증 등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으로 지원금을 신청해서 2년 동안 2,000여만 원을 부정하게 교부받아 가로챘다.

또한 위탁 감호하고 있는 소년들의 가정환경이 어려워 주소지만 기관 외부로 옮기면 기초생활 수급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악용, 보호하고 있던 소년들의 주소지를 A씨가 임의로 임대한 원룸으로 이전한 후 이를 근거로 순천시에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하여 1년 동안 약 3,000여만 원의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부정 수급 받았다.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 시험가동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가 준공 돼 지난 8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태양광발전소는 순천시와 에스케이디엔디 간에 체결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발전소는 총 996KW 규모로 월 110MWh의 전력을 생산해 36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순천시는 예상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순천시 대룡정수장, 승주하수처리장 시설물 위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순천만 겨울철새 먹이주기

순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순천만을 찾는 겨울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공급과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억 3천여만 원을 들여 농경지에 볏짚을 뿌리고 물을 일정 높이로 가둬 미꾸라지 등을 방사해오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동안 누락된 필지를 추가로 선정 총 430여 농가 397ha의 농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행사항을 점검 한 후 내년 1월~3월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행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