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독거노인에게 이불 기부         

순천 청호나이스 임직원 일동이 지난 6일(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이불 20채(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청호나이스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것이다.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대형폐가전 방문수거 효과 커

순천시가 올 4월 1일부터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시행한 후 공터, 야산 등지의 불법 투기는 줄고 재활용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에 따르면 무상수거제 시행 후 순천시의 대형폐가전 연간 수거량은 2014년 11월까지 2875대로 전년 수거량 802대에 비해 3.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상수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4개 품목과 기타 길이가 1m 이상인 제품으로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weec)으로 예약하면 매주 화, 목요일 문전까지 와서 수거해간다. 소형폐가전제품은 대형폐가전제품 배출 시 같이 내놓을 경우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전남도, 농가 난방비 절감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업비 341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지열, 지중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확대에 나선다. 이는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것으로 지열과 지중열 등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에 218억 원, 다겹보온커튼과 수막재배시설 설치에 12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는 생산비 절감을 가져와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순천시,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순천시가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은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3명으로 편성되며 오는 12일(금)부터 농업기반시설, 안길, 진입로, 하천, 하수도 등 총 438건, 사업비 78억 원에 대해 자체 설계에 들어간다. 설계단은 올해 연말까지 현지 조사와 측량을 끝내고 내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계로 실시설계 용역비 등 약 7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단순 첨가 식염도 원산지표시 의무화

내년부터는 수산물에 단순 첨가된 식염도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요령’에 식염(천일염, 정제소금)은 원산지표시 대상인 반면 수산물에 단순 첨가, 염장 또는 염수장에 사용된 식염은 원산지표시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수입산 소금의 사용이 늘면서 2015년 1월 1일부터는 수산물에 단순 첨가된 식염도 원산지표시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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