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청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월급은 평균 550만 원 정도로 조사되 었다. 공무직은 330만 원, 기간제는 23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월간 근무 인원의 평균을 내보면, 일반직은 2,691명, 공무 직은 457명, 기간제는 348명이 일하고 있다. 작년 1년간 일반직의 임금 총액은 1,772억 원, 공무직은 182억 원, 기간제는 96억 원이었다. 2021년 전남도 청 내 부서별, 직급별 임금을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연인원 연총액 월인원 월총액 인당평균액
일반직 32,286 177,217,738,820 2,691 14,768,144,902 5,488,996
공무직 5,485 18,181,262,120 457 1,515,105,177 3,314,724
기간제 4,174 9,617,553,740 348 801,462,812 2,304,158

<전남도청 직원 임금비교 (명, 원) >
 

작년 1년 동안 전남 도청에서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직원은 지방정무직인 도 지사로, 매월 평균 1,360만 원을 수령했다. 그다음 월급이 많은 직원은 행정부 지사로 1,300만 원을 받았으며, 기획조 정실장은 1,218만 원, 의회 사무처장이 이사관으로 1,164만 원, 1급 별정직 공무원이 1,147만 원, 별정직인 국제협력관 이 1,115만 원 등의 순이었다.

1,000만 원 이상을 월급으로 받는 직원은 총 27명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3명이며, 지방 별정직, 정무직, 이사관, 연구관이 각 2명, 부이사관 11명, 사무관이 3명이다. 자치 경찰위원회 2급과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이 포함되어 있다.

눈 내린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에는 월평균 3,49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월급을 살펴보면 도지사, 부지사 등 1,300만 원부터 기간제 230 만 원까지 받고 있다.
눈 내린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에는 월평균 3,49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월급을 살펴보면 도지사, 부지사 등 1,300만 원부터 기간제 230 만 원까지 받고 있다(제공=전남도청)

직급별로 살펴보면,  지방행정주사가 월평균 286명이 근무하여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그다음이 행정주사보로 250명, 행정사무관 214명이 있다. 위 세 직급이 전체 2,691명 중 750명으 로 28%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행정주사보는 평균 월급으로 413만 원, 행정주사는 539만 원, 사무관은 737만 원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직급은 지방시설주사로 월 평균 95명이 근무하 며, 서기관은 88명, 청원경찰 80명, 시설주사보 79명, 농업연구사 71명 등이 근무 중이다. 월급을 보면, 시설주사는 608만 원, 서기관은 886만 원, 청원경찰 477만 원, 시설주사보 436만 원, 농업연구사 464만 원을 평균적으로 받고 있다.

사무관 아홉 직급 중 지방행정사무관이 월평균 214명 근무하여 가장 많은 수 의 직급이다. 사무관 중 지방보건사무관이 837만 원으로 월급을 가장 많이 받 고 있다. 수의사무관이 795만 원, 방송 통신사무관, 시설사무관, 사회복지사무 관은 760만 원대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농업사무관, 공업사무관, 해양수산사무 관, 행정사무관 순으로 700만 원 이상을 받는다.

서기는 10개 직급이 있다. 같은 서기 지만 지방시설서기는 403만 원을 받는 데  비해  지방환경서기나  보건서기는 300만 원이 안 되는 월급을 받는다. 나 머지 서기들은 300만 원대의 월급이다. 서기보는 지방해양수산서기보가 314만 원부터 농업서기보 246만 원까지 분포 한다.

주사는 13개의 직급이 있다. 지방행정주사가 286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직급은 운전주사로 648만 원을 받고, 가장 적은 주사는 환경주사로 528만 원을 받는다. 주사보의 월급을 비교해보면, 사무운영 주사보가 591만 원으로 가장 많고, 사회 복지주사보가 311만 원으로 가장 적다

전남 2021 주요 직급별 임금 총액(제공=전라남도)
전남 2021 주요 직급별 임금 총액(제공=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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