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발생우려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소 등 258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식재료 구입․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시설물∙기구․용기 세척․소독, 조리용수 소독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라고 한다. 

점검결과 개선의지가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처분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