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낙안면에 위치한 주민 문화‧복지공간인 낙안 주민복지관 개관식이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영산강환경유역청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낙안 주민복지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K-디즈니 순천에 발맞춰 AI가 만든 낙안오이와 배 캐릭터가 그동안의 건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특히 건립에 큰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과 영산강청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피규어를 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지금까지 낙안면에는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없었으나, 면
순천시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의 대부분은 대형 공사현장에서 집중되어 일어난다고 한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순천시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팀장, 안전관리자가 현재 순천시에서 진행중인 50억 이상 공사 현장인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
순천경찰서는 31일 순천경찰서 3층 봉화마루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경비교통과장 및 지구대 ‧ 파출소장 등 22명이 참석한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교통안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각 부서별로 총력 대응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최근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살펴보면 60세 이상 고령자와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맞춘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시설 개선, 사고요인 행위 단속 등 교통사고
순천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내 의료 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공공보건의료 재단 기금은 우선 순천시 출연금과 기업체 등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금은 심뇌혈관 치료 등 전문 특화 병원 운영을 위한 장비 확충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 중 꼭 필요한 진료과이지만 재정이 어려운 곳에 지원할
개막 4개월여를 앞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캐나다, 독일, 호주 등 교육 선진국들의 참여가 속속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시 및 콘퍼런스 세션에 25여 개국이 참여해, 각 나라의 미래교육 관련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국제교육관에는 캐나다‧독일‧호주‧네덜란드 등 교육 선진국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대표국인 베트남(호치민시 교육청), 필리핀(마닐라시 교육부), 중국(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영암, 무안, 함평, 장흥, 고흥, 보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국립순천대학교는 26일 대학 본부에서 순천고등학교, 여수고등학교, 광양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2.0 추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업무협약은 지역 고등학교 교육에 지역 대학의 교육과정과 공간을 개방하여 공교육 내에서 맞춤형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위한 과목 선택권 확대하기 위해서 체결되었다.이번 협약은 △자율형공립고2.0 추진을 위한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 및 학과 탐색을 위한 전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고교-대학 협력 사업
순천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지원하고자 오는 2월 17일 오전 11시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30명에게 유명 대학생과 1:1 현장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1부 인원인 30명은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사전 질문지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생생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서 진행되는 2부는 유명 입시전문가 임성호 종로학원대표의 2025
순천시는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조치이다.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빈집 50동을 철거한다. 소유자가 철거할 경우 1동에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이다.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빈집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보조금 지원 방식이 개편됨
순천시는 1월부터「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1,000(85%)에서 7,000원(50%) ~ 12,600원(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협약병원도 기존 5개 아동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25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앞서 전남도가 전남의 실정에 맞게 지역아동센터의 방향성을 설정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정희 의원은 “교육부가 늘봄학교 확대 계획을 발표했는데 늘봄학교와 기능이 겹치는 지역아동센터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누가 할 건가”라며 “늘봄학교 확대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생계와도 결부된 정책인 만큼 피해가 없도록 전남도가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늘봄학교는 최대 오전 7시부터 저녁 8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 및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맹그로브는 해안 지역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이다. 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서식지 제공 등 해안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국립순천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 사무소에서 시상식을 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 사무소 허재규 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을 전수하였다.정유진 팀장은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근무 기간 농축산위생품질관리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친환경·무항생제 등급 평가 결과 ‘2023년 우수인증기관’ 선정 및 ‘2
올해 1학기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된다.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처럼 전남교육청이 발 빠르게 전면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축적된 경험이 있다.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50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과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 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 후,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3%가 행복도시락 전반을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이뤄진 광양
전라남도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 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
순천경찰서는 작년 12월부터 마을담당경찰관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을 만나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이와 더불어 서면파출소는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침입절도 예방법이 기재된 자체 제작한 안심순찰카드 『경찰관이 다녀갔어요』를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 고, 부재시 우편함에 안심순찰카드를 투입하는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가시적 순찰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 해결에 노력했다.이 모습을 본 개운마을 주민이 26일 오전 서면파출소를 방문,
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순천시 성인문해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과정은 ▲학력인정반인 초등1단계·중학1단계, ▲고등검정고시반, ▲기초한글교실인 글샘교실이다. 모든 과정은 만 18세 이상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학력인정과정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전라남도 교육감이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초등1단계(초등1-2학년 수준)와 중학1단계(중등1학년 수준) 신입생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등검정고시반은 고등학력 취득을 목표로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고시
순천시가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함께 할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4개소 수행기관을 모집한다.모집기관은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순천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순천시는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
순천시가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가정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위해 순천학원연합회(회장 박유미)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2024년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등의 초중고등학생 100명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예체능, 직업기술,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시에서 65%,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 학원에서 35%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이외에도 한부모, 조손, 다자녀 가정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에 있던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