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 올바른 태극기 사용과 관리는 나라사랑의 첫걸음

[순천시청 보도자료 - 순천시의회 의정홍보담당 749-4963]

▲ 임시회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9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건강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전남 동부권통합청사 신축부지 관련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은 상위법령에 따라 전라남도에만 공유재산 무상사용을 동의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하는 내용은 삭제하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묵)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을 위해 활동기간을 2020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 서정진 의장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의회와 순천시는 항상 수레의 양 바퀴처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추진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관계”라며, “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시정하고 각종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꼼꼼한 점검을 해 줄 것”을 순천시에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전 방역활동 강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모아주고 폭염과 집중호우, 특히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한 안전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박혜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태극기 사랑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의 첫걸음”이라며,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할 것과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호소했다.

 

▲ 박혜정 의원

[붙임]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 010-8601-7096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 올바른 태극기 사용과 관리는 나라사랑의 첫걸음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박혜정 의원은 19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극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것과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혜정 의원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행한 길거리 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국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태극기는 고종 황제가 조선국기로 정식 채택하면서부터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우리의 주권과 국위를 나타내는 얼굴이 됐으며, 정부에서는 2007년 태극기의 제작, 관리에 관한 사항 및 게양방법에 대해 법으로 정하여 예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올해 현충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러 정부산하 공공기관에서 조기 게양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국가보훈처조차 조기가 아닌 일반 방식으로 국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게양방법 등에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기를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는 엄격한 처벌 및 벌금을 부가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극기를 거꾸로 걸거나 구겨서 사용하거나 함부로 버리거나 심지어 식탁보로 사용하는 등 태극기가 수난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태극기 사랑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의 첫걸음이라며, 태극기가 올바르게 게양되어 있는지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건국 10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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