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도약의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는 시간 가져

[순천시청보도자료 - 자치혁신과 마을공동체팀]

▲ 전문가 주민자치 컨설팅

순천시는 지난 27일 시장, 주민자치회 위원,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순천시 주민자치의 미래 발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의 주민자치 정책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에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순천시는 지난 3월 공모신청을 통해 컨설팅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자문단으로는 김병관 서울시 협치자문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등이 올 한해 동안 순천시를 방문해 단계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컨설팅에서는 순천시 주민자치 현황 분석과 맞춤 컨설팅 방향 설계를 위해 허석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 중인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과 애로사항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숨어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해결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는 이러한 과정의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뿌듯함도 느끼지만, 기존 단체들과의 협력과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요청했다.

 

자문단은 이번 1차 컨설팅을 시작으로 대상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9월 중 순천시 주민자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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