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

[순천시청 보도자료 - 평생교육과]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역 사회 스스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2019년 순천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만나 교육적 관계를 맺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으로 연결, 학생들의 학습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 가지 유형으로 마을학교 시범사업(6개소), 마을학교 씨앗동아리 지원(30개소), 순천형 특색교육 프로그램(4~8개소)등이다.

 

지원대상은 마을단위 주민 모임, 공동체, 단체 등 사업 유형별로 구분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20일 ~부터 5월 31일이며 순천시마을학교지원센터(조곡동 82-165, 기적소리카페 2층)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관심있는 시민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월) 오전 10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순천시 중앙로 232)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력 회복과 다양한 형태의 풀뿌리자치교육을 위한 주민조직이 육성되고, 이를 통해 순천의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순천시마을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였으며, 민-관-학-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마을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순천시청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