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목)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촉구 토론회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가 지난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순사건 관계 유족회, 시민단체 등 50여명을 초청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오성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시민정책위원장과 강정희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필 여수시 총무과장 등 3명이 주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국회에 발의된 여순사건특별법의 제정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피력했다. 
  토론을 마치면서 전창곤 여순사건특위 위원장은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고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수시와 시민사회단체, 양 유족회 등 우리 지역사회가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10(목)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촉구 토론회 사진

*1/14(월) 순천시·의회·시민연대, 여순10·19특별법 제정 촉구 신년간담회

지난 14일(월)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시의회, 시민연대 관계자들이 모여 ‘여순10·19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신년간담회가 열렸다.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소정 시민연대 대표는 “작년 활동들을 평가해 볼 때 여순10·19에 대한 지역민들이 인식이 부족했다.”며 “시민교육 활동과 아울러 여순사건 유적지를 소개하는 해설사 양성에 시부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광목 순천시의회 여순10·19사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여순사건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홍보관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이외에도 시의회와 시민연대는 오는 4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4·3추념일’ 참석과 ‘여순10·19특별법’ 제정 촉구를 하기 위한 국회 방문시 함께 행동을 취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에서 허국진 순천시 자치행정팀장, 시의회에서 오광목 특위위원장과 이영란 특위부위원장, 오선희 전문위원, 그리고 시민연대에서는 박소정 대표를 비롯하여 장채열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김효승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최성문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 연구원, 박선택 시민연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 1/14(월) 순천시·의회·시민연대, 여순10·19특별법 제정 촉구 신년간담회 사진

*1/16(수)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여순사건 유적지 순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가 지난 16일(수) 여순사건 유적지 6군데를 답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답사는 전창곤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전체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오성 시민정책위원장의 안내로 진행됐다. 
특위는 민간인 희생자가 묻힌 소라봉두 묘지를 시작으로 신월동 국방경비대 14연대 주둔지, 중앙동 로터리 인민대회장, 혐의자 수용소였던 중앙초교, 만성리 형제묘, 호명동 암매장지 등 6곳을 차례로 답사했다.

*1/21(월) 송영길 국회의원-여순사건 순천유족회 간담회 

지난 21일(월) 오전 11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별관 208호에서 여순사건 순천유족회가 고흥 출신 송영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과 간담회를 갖고 ‘여순10·19특별법’ 통과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정병철 여순항쟁 순천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유족들이 한 분, 한 분 세상을 뜨고 있는데, 힘있고 능력 있는 이 지역 출신인 송영길 의원께서 관심을 갖고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족들의 초청으로 참석한 최현주 순천대 여순연구소 소장은 “지금 국회에는 5개의 여순사건특별법이 발의되어 있는데, 이번 20대 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송영길 국회의원은 “당에 돌아가 유족들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 그리고 국회 발언 시간에 꼭 이 문제를 거론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 1/21(월) 송영길 국회의원-여순사건 순천유족회 간담회 사진

*1/22(화) 여순항쟁 순천유족회, 2019년 제1회 정기총회
지난 22일(화) 오전 10시 30분 순천농협 순천지점 회의실에서 (사)여순항쟁 순천유족회(회장 정병철)의 2019년 제1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환을 비롯한 6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하는 등 최근 여순10·19사건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었다.

*1/23(수)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 ‘여순10·19사건 유적지 바로 알기-순천편’ 특강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소장 최현주)가 지난 23일 순천대학교 박물관 회의실에서 박병섭 순천여고 교사를 초청해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여순10·19사건 유적지 바로 알기 - 순천’ 해설사 교육을 실시했다. 

*1/23(수)~24(목)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제주도 제주4·3특위, 재단, 4·3유적지 방문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는 지난 23일(수)~24일(목) 양일간 제주도를 찾아 제주4·3특위, 재단, 4·3유적지를 방문했다. 여순사건특위는 제주4·3특별법 추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내실있게 추친코자 직접 제주도 방문에 나섰다.

*1/29(화)~30(수)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국회 방문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29(화)일부터 30일(수)까지 2일간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성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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