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서비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국내의 어린이 도서관 발전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왔다.  
이날 포럼은 지난 15년간의 도전과 실험, 성과와 한계를 나누는 자리로써 ,전국의 도서관 관장 및 사서들을이 초대되었다.  창작과 비평 등 국내 유명한 출판업체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의 나아갈 방향”과 “어린이 전문사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전국의 어린이 도서관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용훈(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해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는 누구에게도 살만한 공간이다.  공원과 도서관은 공동체의 필수 조건이다.  저 출산 시대에도 어린이 도서관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후에 기적의도서관이나 어린이 도서관이 어떤 방향성과 내용으로 지속하고 존립 발전해 나가야 할지가 앞으로의 과제다” 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 속에 도서관이 자리매김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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