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쓰레기 문제해결 공론화 위원회 3차 정책포럼

<시민을 초대합니다.>

- 일시 : 11월 23일(금) 14:00

- 장소 : 순천YMCA

- 주차 : 순천시청 주차장

<발제자>

김미화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순천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역할>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운영 중단!!!

순천시 쓰레기 처리를 BTO 사업으로 추진하여 에코그린이라는 민간 회사에 운영을 맡겼습니다. 15년 계약했는데 파행적 운영으로 4년만에 중단되어버렸습니다. 20년 사용하기로 한 매립장은 벌써 70%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2년 후면 쓰레기를 버릴 곳이 순천에 없어져버립니다. 친환경적이라고, 유럽의 선진 기술이라고, 걱정없다고 호언장담했던 사람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도시기반시설을 BTO든 BTL이든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맡겼다면 계약을 꼼꼼하게 잘해서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준공한 이후 그렇다면 관리감독을 잘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게 무슨 행정입니까? 그동안의 잘못된 순천시의 쓰레기 정책을 바로잡는 일에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고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쓰레기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토호세력들에게 따끔한 질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순천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바로 잡는 일은 공동 학습이 필요하고, 토론과 경청 그리고 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