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 사이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실은 성가롤로병원, 순천병원, 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순천의료원 응급실로 6곳이 24시간 운영된다. 보건소와 순천하나병원 등 병·의원 42개소는 비상근무를 하고, 51개소의 약국이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순천시 홈페이지나 순천시 대표 톡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119나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문의해 환자 응급처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