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자작시낭송에 참가자들 눈물도

2017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이 지난 12월 2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평생학습 187개 프로그램, 30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등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되었다.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시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다목적홀 공연장에서는 식전행사, 개막식 및 수료식, 발표마당이 이어졌다. 식전공연으로 중학생 교복을 입은 중학학력인정반 오카리나팀 할머니 13명이 1분 30초의 연주를 했다.

개막식 행사로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할머니가 자작시를 낭송할 때는 공연장이 잠시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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