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특산품 곶감.복숭아 등

▲ 사진제공: 순천시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8일 시청 앞 광장에서 곶감과 복숭아 나눔·기부 전달식을 했다.

이번 전달식은 순천꿀곶감작목반(장경모)과 월등면 CF 농원(이 정)에서 곶감 20박스와 복숭아 32박스를 기부하여 관내 장애인시설과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농축산물 나눔·기부 행사는 지난 4월 25일 출하 시기에 맞춰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취약계층 등에 나눔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문화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곶감, 복숭아 나눔 행사는 네 번째로 진행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초 15개 농업(법)인이 참여했는데 계속해서 참여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하락과 우박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법)인의 자발적 참여가 소소한 변화가 순천시 농업 분야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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