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영집의 음악이야기
그리그 페르 귄트 중에서 ‘아침 기분’
새벽에 걷는 숲길은 또 다른 모습이다.
밤새 안개 주단을 깔고 노닐던 정령들.
숲으로 밀려드는 햇살에
자리를 내어준다.
몽환적이고 꿈길을 걷는 기분.
대지는 하늘을 품고,
하늘은 대지를 갈망한다.
대지를 노래하는 자,
시인이고 참삶을 살아간다.
첼리스트 박영집은 일상에서
늘 음악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를 읊듯
노래를 추천하고
참삶에 필요한
음반을 권유하면서
생활 속에 늘 가슴의 언어인
음악이 함께 하도록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