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형 시설 전환 후 6월 24일 재개관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12일간의 임시 휴관을 마치고 지난 6월 24일부터 원룸형 시설로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

기존에 종합자료실, 어린이실, 간행물실로 분리되어 있던 3개 창구를 1개의 통합 안내 데스크로 단일화함으로써 자료실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서가 확충으로 책 읽는 공간도 확대됐다.

또한, 기존 1층 사무실로 사용했던 공간을 시정자료 전시실로 바꿈으로써 순천 관련 향토자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재개관 첫날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은 공간의 변화에 대해 기존의 도서관 분위기나 시스템보다 더 좋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이용자 맞춤형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립삼산도서관(749-6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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