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개월 동안 관내 988개 업소 대상

 

 

순천시가 6월 19일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이·미용업소 98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12명의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 상태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한다.

평가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로 부여하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10% 정도를 재선정하여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을 업소 입구에 부착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도 지원하며, 전국 관공서로 안내 공문을 보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는데, 홀수 연도인 2015년 이·미용업소 평가에서 최우수업소 13%, 우수업소 43%, 일반관리업소 44% 정도였으며, 내년에는 숙박·세탁업소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공중위생업소가 좀 더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시민과 관광객이 최고의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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