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이후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된 정원박람회장. 토요일인 11월 2일 박람회장 꿈의 다리에서 순천만으로 이어지는 오천마을 앞 도로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박람회장 동문주차장과 서문주차장은 텅 비어 있는 데도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 주차하려는 시민들도 문제지만 교통정리 담당 공무원 한 명 배치되지 않은 것도 문제다. 박람회 폐막 후 10여일, 성공 박람회의 시민의식은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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