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 예정

 

순천시가 문재인 정부의 국민 참여·소통 강화를 위한 조치인, ‘국민인수위원회 in 순천’을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순천시청 민원실에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이 창구는 5월 29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정책 과제와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하며, ‘광화문 1번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마이크, 열린 포럼, 대통령의 서재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순천시도 빠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in 순천’의 정책제안 창구에 접수된 제안은 매일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국으로 전달되며 정리·분석·검토 기간을 거쳐 8월 중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통령과 직접 소통·토론하여 정책에 반영된다.

조충훈 시장은 ‘국민인수위원회 in 순천’을 “민주 시민의 시대 정신을 반영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으로 순천시민의 목소리가 광화문까지 전달되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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